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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完)

태백산(태백)

by 엠삐라 2025. 3. 6.

태백산(1566.7m) 2023.6.18(맑음. 최고기온29℃.풍속1~3㎧)

※ 위치: 강원도 태백시

※ 코스: 당골주차장~당골계곡~반재~망경대~정상천제단~장군봉~주목군락지~정상천제단~부쇠봉~문수봉~소문수봉~제당골계곡~당골주차장

※ 거리: 약12.24km

※ 시간: 5시간25분(am10:40~pm16:05)

※ 누구: 엠삐라

※ 갈때.올때: 자차이용

※ 들머리주소(당골주차장):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소도동 326

평창 봉평면에 일을 마치고 영월 장산을 갈까? 태백산을 갈까?......

결국 태백산으로 결정......장산은 태백산 옆지기라 다음 태백에 올때 들러보기로~~~~~

평창에서 태백산까지도 승용차로 약120km 거리이다.

지난주 감악산 산행 때도 컨디션이 별로 안좋터니만 오늘도 약간 몸상태가 안좋다.

요즘 날씨가 더워저 계속 에어컨바람에 찬음료 들이 켰더니 약간의 감기 증상이~~~~

평창에서 차로 이동중에는 어찌나 잠이 쏫아지던지........

그래도 기어이 오른다 푸르른 유월의 태백산을 ~~~~~

태백산

강원도 태백시경상북도 봉화군에 걸쳐 있는 산.

태백시 일대 17.440 km2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2016년 4월 1일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에서 태백산 국립공원 지정안이 확정되면서

동년 8월 22일부터 영월, 정선, 삼척, 봉화 방면으로 확장, 총 면적 70.052km2의 대한민국의 22번째 국립공원이 된다.

주봉인 장군봉은 해발 1,566.7m. 태백산맥에서 소백산맥이 갈라져 나오는 지역에 위치한다.

해발 1,470m 지점에 위치한 망경사는 대한민국(북한 제외) 사찰 중 해발고도가 가장 높다.

봉화군 쪽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는 사고가 있었다.

늦봄과 초여름에 걸쳐 철쭉이 아름답게 피어 철쭉제가 열리고 겨울철 설경이 아름다워 눈축제가 열린다.

등산로는 북쪽 태백시 쪽 접근성이 훨씬 좋아서 태백시 쪽으로 오가는 등산객이 많다.

해발 1,566.7m로 꽤 높지만 오르기 쉬운 산으로 알려졌다.

유일사와 당골 모두 등산로 출발점이 해발 800m 이상 지점에 있으므로 산 정상이 1,500m를 넘는다 한들

고도 700m 정도만 오르면 되는 데다가 산세도 그리 험하지 않으니 등산이 쉬울 수밖에 없다.

▲ 당골광장......

아침을 못먹어 편의점에서 라면으로 간단히 허기를 달래고 산행에 접어든다.

어제부터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 35℃까지 오른는 지역도 있는데 태백은 현재 29℃ 이다.

6월의 폭염이야 습도가 그리 높지않아 그늘에 있으면 그래도 선선하니 참을만 하다.

▲ 들머리에서 천제단까지는 4.4km....

자아~~~~~출발 ~~~~~~

 

▲ 들머리로 들어서자마자 나타나는 단군성전 ...

▲ 당골계곡으로 오르는 초입은 바람이 불지않아 약간 덥게 느껴진다.

당골1교를 지나서 부터는 계곡바람이 불어 선선하게 천제단을 향해 오른다.

▲ 암괴류 ...

▲ 당골1교 ....

▲ 장군바위 ....

▲ 당골2교(문수봉갈림길) .......

이곳에서 우측 천제단 방향으로 오른다.

 

▲ 반재 .....

▲ 반재에서 망경대 까지는 이런 임도길을 따라 걷게된다.

태백산은 그 높이에 비해 험하지 않고 순둥순둥한 산 이다.

▲ 망경대 300m 前 갈림길인데 양방향 어느길로 진행해도 길은 만난다.

그렇지만 이곳에서 우측길로 진행해야 망경대를 직접 들러 볼수있다.

▲ 망경대 해우소 ...

▲ 망경대 해우소 앞에서 급 우틀 유일사쉼터 방향으로 가는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주목군락지를 거쳐 장군봉~천제단으로 가는 태백산의 가장 핫한 코스를 밟을수 있다.

▲ 망경대(사) ....

이곳에서는 음료와 식수 그리고 컵라면을 판매를 한다.

▲ 망경대에서 조망도 멋있네~~~~~

▲ 망경대에서 바라보는 문수봉(1517m) ...

 

▲ 천제단 오름길에 단종비각 ......

▲ 태백산 천제단(1560m) ....

▲ 12년전 백두대간 진행할때의 사진이다.

시기도 딱! 이맘때네~~~~

12년전의 태백산정상석은 그대로 인데 나만 나이가 먹어 벌써 12년이란 세월이 흘러 50줄을 타고 가네......

12년 前 도래기재~화방재 구간 (25km)진행 할 때다.

이 구간은 지도상 식수구할 샘터가 3곳이나 있었는데 첫번째.두번째 샘터는 그냥 지나치고 세번째 샘터에서

식수 보충을 하려 했으나 그 세번째 샘터를 찾지 못해서 식수가 바닥나 태백산천제단을 오르며 갈증으로 인해 엄청난 고생을 했다.

그나마 사진에서 보듯이 쨍쨍하던 날씨가 태백산 정상에만 먹구름이 끼더니 굵은 소나기가 퍼부어 줘서 조금은 갈증이 해소 되었다,

날머리 화방재에 내려서면서 어평주유소매점에서 탄산음료 세병을 사서 얼마나 갈증이 나던지 그냥 원샷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 천제단에서 바라보는 문수봉.소문수봉 ......

▲ 左부쇠봉에서 우측 깃대배기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 ......

10년전 이곳을 지나던 그림이 머릿속에 생생 하다.

 

 

▲ 천제단에서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 장군봉(장군단) 제단 (1567m) ....

▲ 장군봉(1567m) ...

▲ 장군봉에서 유일사방향 주목군락지로 내려 섰다가 주목군락을 보고 다시 빽~~~

▲ 주목 군락지 .....

태백산 주목을 볼수있는 가장 멋스런 장소이다 .

 

 

 

▲ 주목군락지를 둘러보고 다시 천제단으로 향해 문수봉으로 향한다.

▲ 다시 만난 천제단 ....


▲ 천제단아래 또! 다른 제단 ......

 

 

 

▲ 문수봉으로 향하는 평온한 숲길 ....


 

▲ 부쇠봉 아래에 위치한 문수봉.백두대간 갈림길 .....

 

▲ 문수봉.부쇠봉 갈림길 ......

이곳에서 부쇠봉 까지는 100m밖에 안되니 부쇠봉을 둘러본다.

 

▲ 부쇠봉 오름길에 헬기장 ....

▲ 부쇠봉(12546m) .....

▲ 부쇠봉에서 바라보는 문수봉 ....

▲ 문수봉.당골광장 갈림길 ......

문수봉과 소문수봉의 조망도 뛰어나니 꼭! 두곳다 둘러보고 가시라~~~~

▲ 문수봉(1517m) ....

 

 

▲ 문수봉에서의 조망


 

▲ 문수봉에서 바라보는 태백산 능선 ......

 

▲ 함백산 방향 .....

 

▲ 문수봉에서 소문수봉으로 향하는 등로에 나타나는 당골로 내려서는 갈림길 .....

소문수봉에서의 조망도 뛰어나니 소문수봉으로 gogo~~~~~

▲ 소문수봉(1435m).....

 

▲ 당골광장주차장 .....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추전역으로 오르는 삼거리에 막국수 집에서........(막국수랑 감자전 )

태백을 여러차례 오면서 개인적으론 태백의 음식들을 여러 곳에서 먹어 봤으나

들어서는 음식점 마다 어느 하나 실망 시키지 않고 전부 맛있었다.

이곳 역시 실망 시키지 않았고 태백에서의 하루를 좋은 추억을 담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