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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설악산(한계령~오색)

엠삐라 2025. 2. 23. 12:57

한계령~대청봉~오색 2010.1.4 대설주의보

 

 

한계령에서 새벽 4시에 입산길이 열리길 기다린다.

등산객 이라곤 하나도 보이질 않는다.하는수없이 혼자 헤드렌턴을 밝히고 산행을 시작...........

시간후 대설주의보로 날씨가 바뀌고 입산은 통제된다.

대청봉에 오르니 눈보라가 장난이 아니다.등산객이라곤 혼자...하산길에 몇몇 등산객을 만난다...

 

▲ 산행준비...차안에서 입산시간을 기다린다.

 

 

▲ 산을 오르는 사람 이라고는 혼자 뿐이다.

 

 

 

 

 

 

 

 

 

 

▲ 중청대피소를 얼마 남지 않은 곳에서 대청봉은 처음 오르는 초행이라 쌓인 눈으로 인해 갈길을 잃고 만다.

오늘 날씨는 눈예보가 없었는데 서북능을 오르면서 날씨가 급변해 대설주의보로 바뀐다.

바람도 거세게 부는데다가 눈발까지 날리니 눈조차 뜰수가 없는 지경이다. 마음이 점점 조급해 진다. 오르던

발걸음을 되돌리니 잠시 희미하게 길이 보인다. 잠시후 중청대피소가 시야에 들어오니 그제야 안심

 

 

▲ 중청대 피소......

대피소에 도착하니 공단 직원이 다른곳으로는 하산 하지말고

오색 으로만 하산 하라고 당부를 하며 내려 갈때 간다고 이야기를 해달란다.

 

▲ 대피소에 들어오니 공단직원과 사진작가 1분 뿐이다.

잠시 이곳에서 따뜻한 라면 국물로 찬기를 가신다.

 

 

▲ 대청봉을 향하는 발걸음

 

 

 

▲ 대청봉 1708m

 

 

▲ 오색 까지의 거리는 5km

 

 

 

 

 

 

 

▲ 오늘은 완전히 설악을 홀로 품었다.

 

 

이렇게 아무도 지나간 흔적이 없는 뽀얀 눈길을 걸으니 강추위에도 기분이 저절로 up된다.

 

 

 

 

 

 

 

 

 

 

 

 

 

 

 

 

 

▲ 오색탐방소 안에 들어가 공단직원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차까지 주셔서 감사히 마시고 갈길을 향한다.

자차를 회수하러 이곳에서 버스로 한계령으로 향한다.

 

오색지구....

자차를 회수하러 이곳에서 버스로 한계령으로 향한다.

 

한계령에 도착하니 눈이 너무많이 내려 차 본넷까지 눈이 잠겨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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