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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내곡재~석불사거리 2018.5.26 더움

..... 위치: 전북완주군, 익산시

..... 코스: 고내곡재~석불사거리

..... 거리: 약 21.5km

..... 시간: 7시간50분

..... 누구: 엠삐라,소울님

..... 갈때: 자차로 석불사거리 도착~익산 택시로 고내곡재 이동

오늘은 지난 구간에 이어 고내곡재~석불사거리(도상거리 약21km)를 진행 한다.

오늘 일기예보는 7월 하순에 해당되는 29~30도를 넘나드는 기온이다.

음지를 지날 때에는 기온 체감을 못하나 숲을 벗어난 양지를 걸을 때면 한 여름 날씨처럼 덥게 느껴진다.

 

▲ 고내곡재 .....

지난번에 이곳을 찾았을 때에는 완주군 방향으로 도로 공사가 한창 이더니 이제는 논산과 완주를 잇는 공사가 끝마쳐 졌다.

 

한 여름에 고내곡재를 출발하는 산행기를 읽어보면 초입부터 잡목이 우거져 고생을 했다고 하는데 .....

아직 까지는 고생할 정도의 잡목은 아니지만 그래도 편안한 길만을 걷고싶은 마음은 간절하다.

 

 

 

▲ 누항재 도착 ....

 

 

누항재를 지나 송전탑 밑으로 마루금은 지나는데 이곳 또한 초입 못지않게 잡목으로 신경이 쓰인다.

 

산행기를 읽다보면 자주 등장하는 폐광지를 지난다.

 

 

 

 

 

 

 

 

 

▲ 천호산(500m)

 

 

 

 

 

 

 

 

▲ 천호산을 지나 나오는 헬기장

 

 

▲ 산불감시 초소

 

 

 

 

 

 

맨뒤로 뽈록 나온 산이 오늘 구간의 마지막 봉우리인 미륵산 이다.

마루금은 큰 오르내림없이 완만 하지만 그래도 장거리 산행에 힘겹기는 매 한가지다.

 

▲ 문드러미재 .....

 

 

 

 

 

 

 

 

 

호남고속도 위를 지나고 ....

 

 

 

 

▲ 양동재 ....

 

▲ 등로는 사진에 보이는 민가 뒤쪽으로 이어지나 선답자의 산행기를 읽다보니 민가 주인과 시비가 있었다기에

마루금을 짤라 버리고 도로를 따라 진행한후 쑥고개가 지나는 생태통로 터널부터 다시 마루금을 이어 가기로 한다.

 

 

 

 

딱딱한 도로 바닥을 걷다보니 발바닥도 아프고 갑자기 찾아온 더위에 적응이 안된다.

 

 

 

마루금을 다시 잇으려 생태통로 터널이 있는 곳으로 오르려 하니 잡목이 우거져

터널을 통과해 반대편에서 치고 오른다.

 

 

 

 

 

 

 

 

 

 

 

 

 

 

 

 

▲ 다듬재(아리랑고개) .....

 

 

▲ 미륵산성

 

 

 

 

 

▲ 미륵산(430.2m)

 

 

 

 

 

 

 

아름드리 큰 나무가 있는 민가를 지날때 민가 평상 위에는 하나 둘 둘러앉은 사람들 아래로 수박과 다과가 준비 되어 있다.

오랜 걸음과 더위에 지친 몸뚱아리는 수박 한점 먹고 가라고 권하는 주인장의 목소리가 간절하게 그리운데

끝네 그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 야속도 하여라 ~~~~~

 

 

 

 

 

 

 

 

 

▲ 석불사거리 도착 .....

 

▲ 석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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