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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재~통리역 2012.6.28 흐림

 

 

위치: 강원도 태백

최고봉: 유령산937m

산행코스: 피재~통리역 (남진방향)

산행거리: 약8km

소요시간: 3시간40분소요

인원: 엠삐라

올때: 통리역~태백역(버스\1.100)~제천환승~오근장(무궁화호\11.700)

 

 

낙동정맥 이란?

 

백두산에서 남으로 뻗어내려 설악을 거쳐 지리산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 마루금이

피재에서 매봉산(천의봉 1.303m)으로 솟아 오르기전 1.145m봉 직전에서 남동 쪽으로 분기하여

강원도와 영남지방 내륙을 관통한후

부산 다대포 몰운대 낙동강 하구에서 그 맥을 다하는 산 줄기를 (도상거리 412.3km) 『낙동정맥』 이라한다.

 

 

 

☞ 원래는 계획에 없던 산행인데 어제 백두대간 알바를 하면서 태백으로 오게되어

고심끝에 작년에 낙동정맥 2구간을 진행했던터라 1구간을 진행 하기로 한다.

거리도 비교적 짧은데다 능선도 완만해 큰어려움은 없었다.☜

 

 

 

▲ pm12:04 태백 터미널....

태백터미널에서 하장행버스를 타면 15분만에 피재에 도착한다.(요금\1300)

 

 

▲ 백두대간,낙동정맥분기점....

지난 백두대간때 찍어둔 사진이다.

엠삐라는 분기점까지 같다가 다시 오느니 어짜피 백두대간 진행할때 지나온 길이라.

차라리 피재부터 시작을 하는게 낳을듯 하여 출발을 피재부터 시작한다.

 

 

▲ pm 12:30 피재(삼수령)도착...

피재의 현재온도 18도..., 한여름 찜통 더위에고 이곳(태백)은 30도를 넘지를 않는단다.

 

 

▲ 작은 피재는 도로를 따라 5분만 내려가면 강원환경 돌비석이 나온다

그곳이 작은 피재이고 분기점에서 내려오는 능선과 만나는 길이다.

 

▲ pm 12:41 작은피재....

강원환경비석 우측으로 낙동정맥 능선으로 들어 선다.

 

 

▲ 작은피재....매봉산 분기점에서 내려 오는마루금 능선길이다.

 

 

▲ pm 12:42...작은피재에서 본격적인 마루금을 밟기 시작한다.

 

 

▲ 뒤돌아본 매봉산 풍력 발전기 (난!저것만 보면 무섭게 느껴진다.)

 

 

▲ pm 12:3.....구봉산 정상

작은피재에서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 구봉산에 도착한다.

특별히 시원스런 조망은 없다.

구봉산 (九鳳山,九峯山)
 
적각의 된각마을 뒤쪽에 있는 산이다.산의 봉우리가 아홉이어서 구봉산(九峰山)이라 하며,또는 풍수학에서 아홉마리의 봉(鳳)이 춤을추는
형상의 명당이 있는 산이라 하여 구봉산(九鳳山)이라 한다고도 한다.
단기 4249年에 발행한 삼척군지(三陟郡誌)에는 구봉산(九鳳山)으로 되어있다.
구봉산에는 큰 늪이있다.전하는 말에 구봉산의 구늪 아래 팔판대지의 명당이 있다고 한다 .
 
 

 

 

 

▲ 구봉산에서 내려서자 마루금 우측으로 태백에서 피재(삼수령)로 오르는 도로가 보인다.

 

 

▲ 능선도 대체적 완만하고 길도 뚜렷하여 걷다보면 콧노래가 저절로 흥얼 거려진다.

 

 

 

 

 

▲ 능선길에서 만나는 야생화들....

 

▲ 개망초 군락지도 보이고....

 

 

▲ 진행중인 능선길 대체로 완만하다.

 

 

 

▲ 해바라기 조형물

 

 

▲ pm 13:35.....대박등

 

 

▲ 대박등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 자연이 훼손되고 있다...

 

 

안 가본 산을 물어물어 찾아가 오르는것은

어디 놀라운 풍경이 있는가 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낯선 적요 속으로 들어가 안기는 일이 나에게는 가슴 설레는 공부가 되기 때문이다.

 

 

▲ 송신탑이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을 잇고 있다.

 

 

▲ pm 14:00 대조봉 삼거리

진행하던 길에서 좌측으로 90도 틀어 진행한다.

 

 

 

 

▲ 지난겨울 눈 폭탄으로 부러진 가지들..

 

 

▲ pm 14:38 위생사업소 내리막길... 뒤돌아 찍은 사진이다.

 

 

▲ 보이는 건물이 위생사업소 건물이다.

이곳까지 약200m 내림길이 간벌 작업으로 시그널이 보이질 않았다

 

 

 

 

▲ 백두대간 능선인 덕항산과 푯대봉이 조망되는 곳이나 가스로인해 보이질 않는다.

 

 

▲ 함백산도 날씨탓에 보이질 않는다.

 

 

▲ 흐릿하게 보이는 도계.........

 

 

▲ pm15:23 ...유령산(932.4m)

 

 

느티고개 .......

느티고개가 가까워 오자 막걸리 냄새가 난다.

산신각이 있어 서이다.

느티고개에서 우보산 오르는길은 이번 구간중 가장 힘겹게 올라치는 구간이다.

 

 

 

▲ 산딸기를 따먹으니 시큼한게 잠깐의 피로가 가신다.

 

▲pm 16:09....느릅령

황지지방에서 도계지방으로 넘어가는 큰 고개이다. 옛날에는 삼척지방에서 경상도로 가기위해 꼭 넘어야 했던 고개이다.

고개 마루에 산신당이 있어서 매년 음력 4月16日에 통리와 도계지역 사람들이 모여 산신제를 올린다.

대동여지전도(大東與地全圖)와 대동여지도(大東與地圖)에는 유현(楡峴)으로

대동지지(大東地志)와 척주지(陟州誌)에는 유령(楡嶺)으로 표기되어 있는 고개이다.

큰 느릅나무가 고갯마루에 많았다고 느릅령 이라 불렀다고 하나 사실은 느릅나무보다는 넘어재.넘을재에서 온 말이

아닐까 하며 또한 늘어진 고개 즉 낮은 산등을 의미 한다고 본다.

 

 

 

pm 16:23 통리역....

피재에서 출발한지 3시간40분 만에 통리역에 도착 한다.

통리역 바로옆 정류장에서 1번 버스로 태백 터미널행을 탄다.(\1100. 15분소요)

 

 

▲역사 안내문...

 

 

 

 

 

교통정보

 

들머리.......태백터미널~하장행시내버스(피재\1300) 15分소요

날머리......통리역(1번버스\1100)~태백터미널 15分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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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임소희

2012.07.25 15:15 신고

8월3일날 피재에서 통리역까지를 갈려고 하던차에 님의 방에들려서 좋은정보 맘속에 담고 갑니다.

답글

수정/삭제

엠삐라

2012.07.25 20:25

우보산 오름길에서 약간 된비알일뿐 나머지 구간은 콧노래가 나올만큼 완만하지요! 안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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