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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998m) 2024.8.25 맑음(기온28℃~31℃.풍속1㎧)
※ 위치: 충북 괴산군 연풍면.경북 문경시 가은읍 일대
※ 코스: 은티마을주차장~희양폭포~성터~~희양산~구왕봉~호리골재~은티마을주차장
※ 거리: 약 10.3km
※ 시간: 6시간40분소요(am10:00~pm16:40)
※ 누구: 엠삐라
※ 갈때.올때: 자차로 은티마을 주차장에 주차 후 원점회귀
※ 들머리(은티마을)주소: 충북 괴산군 연풍면 은티중리길 258
~~~~ 커다란 암봉으로 이루워진 희양산이 그리워 ~~~~
높이 998m. 소백산맥에 속하여 있으며 북쪽으로 시루봉(915m), 동쪽으로 백화산(白華山, 1,064m),
서쪽으로 장성봉(長成峰, 915m)·대야산(大野山, 931m)·조항산(鳥項山, 951m) 등과 이어지고 문경분지의 서쪽을 이룬다.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도계를 이루고 있으며 남사면에는 조령천(鳥嶺川)이 흘러 주위의 풍경이 아름답고 명소가 많다.
북쪽에 경상북도와 충청북도간의 교통로인 이화령(梨花嶺)이 있다.
지질은 백악기의 흑운모화강암이 주로 분포한다.
희양산은 불교구산(佛敎九山)의 하나로 남쪽 산록에 881년(헌강왕 7)에 도헌(道憲)이 창건한 봉암사(鳳巖寺)가 있으며,
부속암자으로 백련암(白蓮庵)이 있다.

지난주에 희양산을 찾으려 했으나 날씨가 너무 더워 한주 걸러 오늘 희양산을 찾는다.
이곳 은티마을주차장에서 들머리까지 약1km를 20분여 아스팔트를 오르면 들머리에서 성터까지 마른계곡을 따라 오른다.
계곡길은 아직도 모기와 날파리가 극성 인게 여간 거추장스런게 아니다.
성터에서 구왕봉갈림길에서 500m를 더 가면 반쪽짜리 조망의 희양산을 만난다.
희양산으로 향하는 암릉에서는 가까이 구왕봉과 백두대간 대야산에서 장성봉을 거쳐 희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볼수가 있고
반대편으로는 백화산에서 조령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볼수가 있다.
희양산에서 구왕봉으로 이어지는 긴 쎄미클라이밍 구간을 내려서고 다시 구왕봉으로 오르는 거친길이 이어진다.
구왕봉의 조망은 사방이 막혀 있고 구왕봉 정상에서 호리골재를 거쳐 은티마을로 내려서는 등로는 거의 완만한 수준의 편한 길을 걷게 된다.
산행중 산속에서 보기드믄 산토끼한마리를 보고 호리골재에서 내림길에 굵직한 까치독사를 마주해 순간 기겁을 하며
내 몸뚱이는 공중부양을 하게 된다.
이주 후 부터는 능이가 서서히 올라오지 않을까 해서 배낭에 커다란 비닐봉투 챙겨 산행에 나서 일거양득을 노려 본다.

▲ am10:00 은티마을 주차장.....
대형5000원.소형3000원의 주차료를 지불해야 한다.
주차장 주변에는 이동식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다.

▲ 은티마을 주차장에서 들머리 까지는 퍽퍽한 아스팔트를 따라 약1km를 올라야 한다.


▲ 대간꾼들의 방앗간 주막집~
14년전에 대간할때 봤을 때랑 똑같이 지금도 그자리에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다.

▲ 사과 조형물이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은티펜션 방향으로 오른다.
은티재.마분봉.악휘봉으로 가려면 저!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고~~~


▲ 보이는 삼거리에서 희양산.구왕봉은 우측으로 진행 (좌측은 시루봉으로 가는길)
조금 멀지만 시루봉을 거쳐 희양산을 오를수도 있다.

▲은티산장~
은티산장 간판이 위치한 아래에 식수를 구할만한 계곡수가 흐르고 있다.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은티펜션 방향으로~~

▲ 은티펜션


▲ 주차금지구역 이긴 하지만 차량 3대를 주차할수 있는공간이다.

▲ am10:20 들머리
희양산 구왕봉(호리골재) 갈림길
이곳에 승용차10대 정도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
들머리.날머리가 되는 지점이니 힘들게 은티마을 주차장에서 부터 약1km를 안 걸어와도 된다.
단! 오전부터 이른 오후까지는 마을 주민이 이곳에서 주차비를 받는듯 하다.
이곳 주소는 (충북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 572-46)



▲진행 방향에서 철망이 보이면 우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 am10:25 지름티재.희양산 갈림길~
우측 지름티재로 가다가도 다시 희양산과 만나는 길도 있기는 하다.


▲ 마른 계곡을 서너번 넘나 든다.

▲ 뚜렷한 두 갈래의 길이 나오는데 어느 쪽으로 진행해도 다시 길은 합류한다.(엠삐라는 좌측으로)

▲ 버섯채취하는 뚜렷한 길과 혼돈되지않게 이곳에서는 우측으로 올라야 한다.



▲ 아마도 이곳이 희양폭포 쯤 되나보다.




▲ 바위에 이끼가 보이는 곳 부터는 거친 오름 길이 이어진다.



▲ am11:50 성터 ▼


▲ 성터.
시루봉.희양산 갈림 길



▲ 오늘 바람도 1㎧ 밖에 되질 않는데도 바람이 통하는 저! 바위에 걸터 앉으니 완연한 가을 바람이 분다.

▲pm12:05
희양산.구왕봉 갈림 길
이곳에서 500m 떨어진 희양산을 보고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구왕봉으로 향한다.




▲삼형제 소나무

▲ 바위에서 바라보는 구왕봉 ▼











▲ 틈바위


▲pm12:35 희양산(999m)정상



▲ 희양산 정상에서의 반쪽짜리 조망 ▼



▲ 틈바위 상단에서~~~



▲ 구왕봉을 소개 합니다~

▲ 구왕봉을 앉아서 조망하기 좋은 방석바위 ▼
엉덩이에 딱!맞게 자연이 만들어 놓았다.







▲pm13:05 다시 구왕봉 갈림길 도착~

▲ 구왕봉으로 내려서는 쎄미클라이밍 구간~

▲ 총 4~5개의 콤보로 가파른 내리막을 로프에 의지해 내려서야 한다.



▲ 내림 로프구간 비탈면이 그리도 험한지 산악회 무전기까지 흘리고 간다.





▲ 도대체 누가? 이긴겨?





▲ 미로바위 ▼



▲ 요! 바위 위에서도 한참을 쉬어 간다.

▲ 올라야할 구왕봉
눈은 게을러 애써 오르지 말고 지름티재로 하산 하라고 하지만 열정으로 올라선다.


▲ pm14:00 지름티재


▲ 가을철 송이버섯을 지키기 위한 막사인것 같다.

▲ 구왕봉으로 오르는 길

▲ 로프 보다는 소나무 뿌리가 더욱 안전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 구왕봉 오름길에 바라보는 희양산 ▼













▲ 처음듣는 메뚜기 울음소리~~


▲ pm14:45 구왕봉 (879m) ▼
조망은 꽝~~~



▲ 구왕봉에서 호리골재로 향하는 등로는 거의 완만한 길 이다.








▲ 백두대간 조령산과 부봉

▲ 급 우틀~





▲ 구왕봉에서 줄곳 편하게 내려 서다가 요기서 한번 살짝 올라친다.

▲ p[m15:35


▲ 싸리버섯

▲ 흰가시광대 버섯

▲ 갓버섯

▲ pm 16:20 호리골재
급 우틀하여 은티마을로 하산~~

▲ 하산길에 마주한 독사 ~~~






▲pm16:20 아침에 들머리로 삼았던 날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