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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完)

선운산(고창)

by 엠삐라 2025. 3. 5.

선운산(336m) 2014.10.30 흐림

 

※ 위치: 전북 고창

※ 산행코스: 하연리~청룡산~낙조대~소리재~선운산(수리봉)~마이재~선운사주차장

※ 산행거리: 약14km (알바2km포함)

※ 소요시간: 5시간30분

※ 누구랑: 엠삐라, thursday 44명

대장금의 촬영지 선운산

선운산도립공원은 경수봉(444m), 국사봉(견치산346m), 구황봉(299m), 청룡산(314m), 비학산(307m)등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선운산(禪雲山)은 산이 높지않고 규모는 작지만 기암괴봉으로 이루어지고

솟구친 모습이 『호남의 내금강』이라고 불리울 만큼 절경이다.

또한 선운산은 고솔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선운이란 구름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의 뜻으로

선운산이나 도솔산 모두 불도를 닦는 산이라는 뜻이다.

봄이면 동백, 여름에는 울창한 수림, 가을에는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 하연리 들머리.....

선운산을 향해 출발한 버스는 세시간 만에 이곳 하연리에 도착한다.

▲ 청룡산을 향해 오른다.

▲ 오름길에서 바라보는 배맨바위(물이 덮였을때 저 바위에다 배를 묶었다고 배맨바위라 한다.)

▲ 바다도 보인다던데 날이 흐려 어느쪽이 바다 인지도 구별이 안간다.

 

▲ 청룡산(314m) .....

▲ 청룡산에서 바라보는 낙조대 방향

 

▲ 뒤돌아서 바라보는 배맨바위 ......

▲ 앞으로 바라다보이는 바위가 낙조대 이다.

 

▲ 낙조대와 우측으로는 천마봉 ....

▲ 낙조대 안부......

▲ 낙조대 .....

▲ 낙조대 앞으로 천마봉 .....

▲ 용문굴 갈림길 ......

낙조대에서 약300m 아래에 위치한 곳이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용문굴을 거쳐 도솔암이 나온다.

이곳이 산행계획된 코스인지도 모르고 버스안에서 산악대장님 왈 용문굴 들릴 사람은 들렸다 오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천마봉으로 내려서는줄 알고

천마봉을 안들르고 용문굴로 와버렸다. 잠시후 횐님들 여러명이 내려서며 천마봉을 안보고 왔냐한다.

천마봉을 보기위해 다시 빽으로 엠삐라외 횐님 두분과 천마봉으로 향한다.

▲ 용문굴 ......


▲ 천마봉 .....

천마봉에 도착하니 꼬랑지 소속의 횐님들이 여러명 있다.

▲ 천마봉에서 바라보는 장군봉과 선운산(수리봉) .....

▲ 장군봉 아래에 위치한 도솔암 ....

▲ 천마봉에서 바라보는 낙조대 ......

▲ 천마봉을 둘러보고 또다시 찾아온 용문굴......

천마봉부근에서 여러명의 횐님들과 식사를 마치고 엠삐라외 사진의 4분의 횐님들과 도솔암으로 빠져 구경하고

소리재를 향해 지름길로 올라 섰다가 소리재에서 역방향으로 진행하는 바람에 장군봉으로 약 2km(왕복)의 알바를 치룬다.

이곳저곳 사정없이 둘러본 터라 우리가 꼬랑지 신세가 됐는데 알바까지 치루고 나니 갈길이 너무나도 바쁘다.

산악대장님은 꼭 15시까지 하산하라고 했는데 이러다가 제시간 맞추기 어려워 발바닥에 불날 정도로 걷는다.

▲ 곧 알바 할줄도 모르고 도솔암으로 향하는 모습 ....

 

▲ 도솔암 미륵불 ......

▲ 예전에는 미륵불위로 지붕이 있었다고 한다.

바위에는 그 흔적으로 바위구멍에 석축을 끼워 맞춘 흔적을 볼수 있다.

▲ 도솔암 내원궁 오르는 길 ....

선운사 도솔암 내원궁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 125호)

 

천인암(千刃岩)이라는 기암 절벽과 맑은 물이 흐르는 깊은 계곡 사이에 자리한 내원궁은 고통 받는 중생을 구원한다는 지장보살(地藏菩薩)을 모신 곳으로,

상도 도솔암이라고도 부른다. 거대한 바위 위에 초석만을 세우고 만든 이 건물은 작은 규모 이지만 매우 안정된 느낌을 준다.

이 내원궁은 통일신라 때부터 있었다는 말도 전하나 현재의 건물은 조선 초기에 짓고 순조 17년(1817)까지 몇차례 보수한 것이다.

서쪽 암벽 밑에는 석불이 새겨져 있다.

▲ 도솔암 내원궁에서 바라다보는 낙조대 ......

▲ 도솔암 ......

▲ 도솔암을 둘러보고 우리가 꼬랑지인듯 싶어 지름길을 택해 소리재로 향한다.

▲ 한참을 걷다보니 길도 희미하고 왠지 잘못 온듯하여 지도를 살피니 역시나 알바다.

수리재에서 역방향으로 오른 것이다.

이곳이 장군봉쯤 되는듯 하다.

▲ 장군봉에서 바라보는 조망 .....

 

▲ 소리재 낙조대 갈림길 .....

지름길로 가로질러 온터라 이곳 표지판을 보지 못하고 역으로 진행 했던게 화근이 되었던 것이다.

▲ 기왕에 꼬랑지 된것 알바 인증을 남긴다.

 

 

▲ 소리재 ....

 

▲ 창당암 갈림길......

소리재에서 1km 내려서면 나오는 곳이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포갠바위를 거쳐서 선운산(수리봉)으로 오르는 표지판을 볼수 있다.

그래서 전화로 후미그룹 위치를 확인하니 포갠바위를 지난다고 한다. 이곳에서 포갠바위 까지는 1.6km 빠른 걸음으로 올라챈다면 충분히

따라 잡을수 있을듯 싶어 횐님들을 꼬시니 남자 횐님! 두분은 그냥 계곡으로 하산 하신다고 하고

다른 두분의 여자 횐님들과 또다시 발바닥에 불 나도록 오른다.

▲ 이곳이 포갠바위쯤 되는듯 싶다.

사진 찍을 겨를도 없이 후미그룹 따라 잡느라 바로 출발~~~

▲ 알바로 올랐던 바로앞의 장군봉 .....

 

▲ 선운산(수리봉)

후미그룹도 떠난자리......

▲ 마이재 .....

이곳에서 우측으로 석상암 방향으로 내려선다.

 

▲ 잠시후 후미 그룹에 합류 한다.

▲ 석상암으로 가는 길 .....

▲ 선운사 ....

 

▲ 시간이 너무 늦어 선운사는 둘러보지 못하고 계곡 주위에서 사진을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