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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35대명산(完)

낙영산(괴산)

by 엠삐라 2025. 2. 28.

낙영산(684m ) 2024.8.4 맑음(기온31℃~33℃.풍속1㎧)

※ 위치: 충북 괴산군 청천면 일대

※ 코스: 공림사~슬랩구간~헬기장~낙영산~낙영산.도명산갈림길~공림사

※ 거리: 3.7km

※ 시간:3시간50분 소요(am10:30~pm14:20)

※ 누구: 엠삐라

※ 갈때.올때: 자차로 공림사 주차장에 주차후 원점회귀 산행

※ 들머리(공림사)주소: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11

낙영산(684m)

2주째 체중 감량중이라 힘도 없는데다 무더운 날씨 그리고 3주만에 산행이라 짧은 거리의 산행 이지만 낙영산에게 호되게 당한다.

공림사에서 슬랩구간으로 오르는 등로는 비법정탐방로라 약간의 길 찾기의 어려움이 있다.

 

선답자의 시그널은 누군가 거의 제거해 버렸다.

정상부 헬기장까지 두개의 슬랩구간을 만나게 되고 슬랩구간이 부담스러우면 우회로도 있다.

헬기장에 올라서면 가무낙도(가령산.무영봉.낙영산.도명산) 등로를 만나게 되고 그곳 부터는 뚜렷한 등로와 이정표도 잘 설치되어 있다.

오늘 산행은 쌀개봉(에덴의동산)까지 진행하려 했으나 예전 조봉산 산행때 가본 터라 날도 더워 짧게 낙영산 산행으로 마무리 한다

낙영산(落影山)은 충청북도 괴산군에 있는 이다.

삼국시대에 쌓은 것으로 알려진 도명산성이 있는데 자연석으로 쌓은 이 성은 대부분 무너져 있는 상태이다.

낙영산의 뜻은 산의 그림자가 비추다 혹은 그림자가 떨어지다라는 뜻으로

신라 진평왕때 당고조가 세수하려고 을 받아 들여다보니 아름다운 산의 모습이 비쳐 이상하게 여겨

신하를 불러 그림을 그리게 한 후, 이산을 찾도록 했으나 나라 안에서는 찾지 못했는데

어느 날 동자승이 나타나 이산은 동방 신라국에 있다고 알려줘 신라에 사신을 보내 찾아 보았으나

신라에서도 찾지 못해 걱정하던 중 한 도승이 나타나 위치를 알려줘

그 산을 찾아 산의 이름을 낙영산이라고 이름지었다고 전해진다.

▲ 공림사주차장

주차료는 무료이고 공림사 주위로 화장실도 있다.

▲ 공림사

공림사(空林寺)라고도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法住寺)의 말사이다.

신라 경문왕 때 자정(慈淨)이 창건하였다. 자정은 국사의 지위를 사양한 뒤 그곳에 초암을 짓고 살았는데,

그의 덕을 추모한 왕이 절을 세우고 공림사라는 사액을 내렸다고 한다.

1399년(정종 1) 함허(涵虛)가 명산대천을 두루 돌아다니다가 폐사가 된 이 절에 이르러 법당과 요사채 등의 모든 건물을 새로 중창하였다.

1407년(태종 7) 왕실의 자복사찰(資福寺刹)을 명찰(名刹)로 교체하라는 조정의 명에 따라 자은종(慈恩宗) 소속의 공림사도 자복사찰로 지정되었다.

이어서 세조도 이곳에서 참배하였다.

1593년 왜병의 방화로 여러 건물이 불탔으나, 대웅전만은 갑자기 바람이 반대쪽에서 불어와 보존될 수 있었다.

인조 때 다시 중창하였으며, 1688년(숙종 14) 사적비를 세웠다. 1720년에 중창하였으며, 1727년(영조 3)에는 도형(道炯)이 중건하였다.

6·25전쟁 전에는 대웅전·승방·영하문(暎霞門)·문루·행랑채·방앗간 등 8동의 건물이 있었으나,

6·25전쟁 뒤 공비의 잦은 출몰로 영하문과 사적비만 남고 모두 소실되었다.

1965년 법당과 요사채를 재건하였고, 1981년부터 1994년까지 대대적 중창을 이어나가 오늘에 이르고 있다.

▲ 공림사 경내

낙영산 슬랩길을 오르려면 공림사 맨 우측으로 승전탑 옆으로 올라야 한다.

▲ 승전탑 옆으로 오른다.

▲ 그러면 출금줄을 넘어 희미한 등로를 따라 오른다.

속리산국립공원 관할이라 선답자들의 시그널은 공단측에서 거의 없애 놓은 듯하다.

▲ 잠시 계곡을 가로 질러~~

▲ 골짜기를 중간에 두고 좌우로 희미하게 길이 있는데 우측으로 올라서야 한다.

▲ 약간의 조망을 내어주는 바위를 지나고~~

▲ 다시 희미하게 나타나는 갈림 길에서 우측으로 진행~~

▲ 큰 암릉아래 우측으로~~~

▲ 그러다 잠시후 저! 소나무 보고 올라선다.

▲ 송진 채취 흔적이 남아있는 소나무 옆으로 ~~~

▲ 바위 사이로~~

▲ 작은 슬랩 하나 올라서면 뾰족한 남산이 보이고 남산 우측으로는 덕가산과 금단산이 조망된다.

▲ 거벽 아래서면 첫번째 슬랩구간이 나온다.

▲ 巨巖 중간부에 슬랩으로 오르는 로프를 잡고 올라선다.

▲ 그러면 좌측으로 다시 로프잡고 ~~

▲ 첫번째로 나타나는 슬랩구간

바위가 안 미끌리어 오르는데에는 큰 어려움은 없다.

▲ 첫번째 슬랩 상단

▲ 잠시 숲길을 걷다가~~


▲ 원추리꽃 ▼

 

▲ 두번째 슬랩구간 ▼

▲ 두번째 슬랩구간은 바위가 부서지는 바위라 약간의 조심성을 요한다. ▼

▲ 또! 다시 숲길로 접어든다.

▲ 두번째 슬랩구간을 지나 약 200m정도 진행하면 이곳에서 우측으로 약50m내려서면 코끼리바위를 만날수 있다.

(시그널이나 표식은 없다. 우측 바닥에 고사목을 보고 확인 가능)

▲ 코끼리 바위

▲ 코끼리바위 사이로 보는 무영봉

▲ 뒷 쪽에서 바라보는 코끼리바위

▲ 코끼리바위 바로 옆 바위

▲ 바위 조망터

▲ 조망터에서 바라보는 무영봉 ▼

▲ 조망터에서 바라보는 속리산 산군~~

▲ 헬기장 이곳에서 낙영산은 0.4km. 가령산은 3.8km를 가르키고 있다.

▲ 낙영산 이정목이 보이면 이정목 뒤로 10m만 가면 도명산을 조망할수 있는 조망터가 나온다.

▲ 이정목 뒤 조망터

▲ 조망터에서 바라보는 도명산과 공수훈련장 능선

▲ 주전자바위

▲ 더위에 기진맥진한 엠삐라를 삼키려는 아가리바위

▲ 고래밥 바위

 

▲ 명품송 ▼

▲ 쌍둥이 바위

▲ 낙영산(684m)

사방이 막혀 조망하나 없는 곳이다.

▲ 노송 뒤로 보이는 쌀개봉 ▼

▲ 도명산.쌀개봉.공림사 갈림 길

 

 

▲ 위 지도는 낙영산의 위치가 잘못 표기되어 있다.

낙영산의 위치가 있는 곳이 무영봉 이고 헬기장 좌측으로 실제 낙영산이 위치해 있어 수정해 놓았다.

( 빨간선은 가무낙도 (가령산,무영봉.낙영산.도명산) 코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