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박달산,주월산 2014.3.1 흐림(미세먼지)

 

 

※ 위치: 충북 괴산군 감물면 방곡리

※ 산행코스: 간곡리~주월령~주월산~느릅령~박달산~동골재~간곡리

※ 산행거리: 약9km

※ 소요시간: 4時間46分(휴식 1시간포함)

※ 고도정보: 최저171m,최고850m

※ 누구랑: 엠삐라

※ 갈때,올때: 승용차이용

☞ 주월산과,박달산은 괴산35명산에 그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충북 괴산군 감물면,장연면에 위치해 있는 산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lc로 나오면 바로 장연면 방곡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차로1분 거리에 간곡리(들머리)가 나온다.

엠삐라는 이곳에서 주월산을 거쳐 박달산을 진행 하였다.

좀더 쉬운 코스로는 느릅령에다 주차를 하고 박달산을거쳐 간곡리로 내려서 주월산을 들러

느릅령으로 진행하는 코스가 가장 쉬울듯 하다.

주월산은 아기자기한 암릉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있는반면

박달산은 육중한 육산의 산행의 묘미가 있는 곳이다. ☜

느릅령에서 간곡리로 내려서다 바라본 주월산

 

☞ 주월산 470m (간곡리~주월산~느릅령) 약3.3km 두시간소요 ☜

 

am 10:40 간곡리마을회관앞

 

간곡리회관앞에서 신호등(횡단보도)을 건너 좌측으로 50m정도만 진행하면

우측으로 주월령으로 향하는 도로가 나온다.

▲ 주월령으로 향하는 주변 밭에는쑥과,냉이가 흔하게 보인다.

 

주월령으로 향하는 도로를 걷다가 주월령을 채 닿기도 전에 좌측으로 입산금지 펫말 옆으로 여러장의 표지기가 보인다.

주월령까지 갈 필요없이 표지기를 따라 주월산을 향한다.

 

오름길에 이름모를 산새도 담아보고...

들머리에서 주월산정상 까지는 세번정도 고바우를 꺽어 올라친다.

중간쯤 올랐을까....바위 위로 첫 조망터가 나온다.

 

바위 위에서 바라보는 간곡리 방향

능선 좌측으로 박달산이 보이고...

느릅령에서 내려서는 19번 지방도와 이름모를 저수지...

 

30분만에 정상 능선에 올라서니 멀찌기 월봉의 돌탑이 보인다.

약간의 내림길이 이어지더니...

잠시후 넓찍한 공터가 나온다.

공터를 조금 지나자 주월산의 돌탑이 나타난다.

주월산(470m)

엿새째 중국에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로 인해 주월산에서의 조망은 그리 멀리 보이지 않는다.

 

주월산의 옆으로는 월봉이 자리하고 있다.

조그만 틈에도 뿌리를 내리는게 그저 기특하기만...

주월산에서 월봉으로 향하는 능선...

고사목 이어서 쓰러뜨릴 려고 한건지...

아님! 누군가 도끼질을 해서 고사목이 된건지.....ㅉㅉ

 

박달산의 허리를 두 동강낸 임도길이 보인다.

뒤돌아본 주월산

▲ 바위와 소나무 그리고 잠시전에 흘러간 시간이 추억이 된는곳....

 

 

매바위의 모습...

매바위 뒤로는 월봉이 자리하고 있다.

▲ 매바위....

무얼보고 매바위라 부르는지 엠삐라는 이해가 안간다.(바위형상이 매인지?아님 이곳에 매가 많아서 매바윈지?)

▲ 나무는 바위보다 강했다.

매바위의 돌탑

▲ 매바위와 월봉을 이어주는 바위...

 

아름드리 소나무가 엠삐라를 반기려 어서 오라고 양팔을 벌리고 있는듯 하다.


 

▲ 월봉에서 바라보는 매바위

멋진 조망터에 "위풍당당" 홀로 서있는 소나무

 

▲ 월봉의 파수꾼....

 

 

▲ 무슨 사연과 이루고 싶은 일이 많은지 돌탑은 지난 이들을 소복히 쌓고 있다.

주월산과 박달산을 이어주는 느릅재가 보인다.

 

넓찍한 바위에 소나무가 하늘을 가리워 이슬을 피할수있는 멋진 곳이다.

느릅령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부드럽게 내려선다.

▲ 능선 우측으로는 소나무가 군림하고 좌측 으로는 확연히 다른 품종의 나무들이 서식 하는곳

산불감시초소도 보이고...

 

산불초소 능선에서 둘러보는 주변풍경

철탑이 보이면서 느릅령에 다가선다.

느릅령

 

☞ 박달산825m (느릅령~박달산~간곡리) 약5.7km 2시간40정도소요 ☜

등산안내판 뒤로 박달산을 향하여 오른다.

바로 낙엽송 길을 따라 숨 가쁘게 올라친다.

십분쯤 오르니 완만한 길이 펼쳐진다.

 

주월산에서 바라본 박달산의 허리를 두동강 낸 임도길이 나온다.

임도길 위로 박달산으로 향하는 돌계단을 오른다.

 

▲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조금오르자 우거진 숲사이로

▲ 오름길 중간중간 마다 벤치도 있고...

▲ 겨울을 나면서도 아직도 나뭇잎이 떨어지지 않은 나무도 보인다.

 

 

▲ 편안한 소나무 숲길을 걷기도 하고...

 

 

▲ 전망 쉼터가 나온다.

▲ 전망 쉼터에서 바라보는 주변풍경

 

▲ 좌측으로는 박달산과 나란이한 805봉이 들어온다.

 

▲ 중간중간 로프도 보인다.

 

▲ 헬기장이 위치한 745봉에 도착한다.

▲ 헬기장(745m봉)에서 바라보는 805m봉과 그뒤로 박달산(825m)이 나란히 서있다.


▲ 작은 암봉들을 오르내린다.

 

▲ 805m봉

805m봉에 이르니 웨이브를 하고 있는 소나무가 자리를 하고 있다.

 

▲ 805m봉에서 바라보는 박달산

 

▲ 박달산(825m)

느릅령에서 출발한지 한시간 이십분 만에 박달산에 도착한다.

사방이 확 트여 가슴을 시원케 한다.

정상에 오르니 엠삐라와 박달산 주위를 지나는 바람과,새 뿐이다.

▲ 송신탑에서는 산불지킴이들의 무전소리가 들려온다.

 

▲ 박달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778m봉

 

▲ 하산길은 778m봉을 안지나고 778m봉 아래 동골재에서 간곡리 방향으로 협곡을 따라 내려서갈 예정이다.

 

▲ 778m봉 우측으로 뻗은 능선을 담아 보았다.

▲ 동골재....

박달산에서 약15분정도 내려서니 동골재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협곡을 따라 간곡리 마을로 내려선다.

 

▲ 겨울에도 푸르름을 볼수 있는건 "이끼" 뿐인가 보다.

 

▲ 낙엽송 길이 줄곳 이어지더니 어수선한 길도 나오기도 한다.

 

▲ 지난 시간들이 아직도 미련이 남는지 산수국은 제색을 버리고 겨울과 맞춰가고 있다.

 

▲ 죽어서도 다른 무언가 에게 할일이 남은 나무... 마치 산속 생명체들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이다.

 

▲ 박달산의 허리를 두동강 낸 임도길을 다시 만난다.

 

▲ 가끔 돌무더기들이 종종 나타난다.

 

▲ 보기에는 어수선한 길이지만 바닥의 등로는 뚜렷히 보인다.

 

▲ 넓찍하고 시야가 확 트인는 뚜렷한 길이 나타나면서

▲ 사진에 보이는 집앞을 지나쳐 간다.

 

▲ 하루 산행하기에 좋은 코스였다.

그리 쉽지도 힘들지도 않은 그런.....

과수원 논뚝길 주변으로는 냉이를 캐는 아낙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