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도산

옹강산(청도)

by 엠삐라 2025. 2. 27.

 

옹강산(832m) 2024.3.17 맑음(기온15℃~17℃.풍속5㎧~9㎧)

※ 위치: 경북 청도군 운문면 일대

※ 코스: 소진리~558m봉~주상절리바위~말등바위~옹강산~용둔봉~소진봉~소진리

※ 거리: 8.6km

※ 시간: 4시간50분소요(am10:35~pm15:25)

※ 누구: 엠삐라

※ 갈때.올때: 자차이용하여 소진리 주차후 원점회귀 산행

※ 들머리(소진리 복지회관)주소: 경북 청도군 운문면 소진길46-2

~~~~ 명품소나무와 암릉으로 이어지는 옹강산 ~~~~

경상북도 청도군의 동쪽에 있는 산이다(고도 : 834m). 군의 운문면 오진리와 경주시 산내면 일부리에 걸쳐 있으나

영남 알프스 산군(山群)에 속하지 않는 독립된 산이다.

옛날에 아주 큰 홍수가 났을 때, 모든 것이 물에 다 잠기었는데 단지 이 산의 한 봉우리가 옹기만큼은 물에 잠기지 않았다고 하여

옹강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봉우리가 옹기처럼 생겼다고 하여 옹기산이라고도 한다.

 

지난주와는 다르게 이번주는 확연히 봄 기운을 느낄만한 날씨다.

올들어 최고기온 약17℃에 덥게 느껴질만한 날씨 였는데 바람이 5㎧ ~ 9㎧까지 불어 선선한 산행을 하는 날이었다.

소진리에서 시작한 산행은 마을길을 따라 약500m 진행후 좌측으로 산능선을 오르는 길이 나타난다.

들머리 산길로 접어들면 잠시 완만한 길을 걷다가 능선 상부인 558m봉 까지는 가파른 오름길이 쭈욱~~ 이어진다.

들머리에서 558m봉까지는 거의 한시간여의 시간이 소요되고 오름길 중간중간에 운문호와 복호산.지룡산.운문산.억산의 산군이 조망된다.

그후 558m봉에 오르면 오진리에서 오르는 능선과 만나게 되고 정상인 옹강산 까지는 상승고도 100m 이하의 고만고만한 봉우리를 4~5개

치고 올라서야 옹강산에 다다른다.

옹강산으로 오르는 능선에 말등바위의 조망이 오늘 산행중 가장 조망이 압권 이었고 중간중간 기이한 형상의 소나무가 인상적이다.

옹강산 정상의 조망은 사방이 막혀 실망스럽고 나뭇잎이 무성한 여름철에는 더욱 막혀 있을듯하다.

옹강산 정상에 서면 문복산과 소진리로 향하는 갈림길이 보인다.

옹강산 정상에서 운둔봉.소진봉을 거쳐 소진리로 하산하는 능선은 거의 솔밭의 육산으로 완만하게 내림길을 걷는다.

대체적으로 산의 등로가 뚜렷해 시그널만 잘! 보구 진행하면 크게 길 찾기에 어려움은 없다.

 

▲ (am10:35) 소진리 마을 .......

마을입구 느티나무 주변에 주차를 해야 한다.

마을로 들어서면 주차할곳도 마땅치가 않다.

이곳에서 들머리 까지는 마을길을 따라 약500m정도 진행해야 좌측에 이정표를 보고 능선으로 오른다.

▲ 요! 길을 따라~~~

▲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 실개천을 따라 직진~~~

▲ 좌측에 옹강산(말등바위) 이정표가 보인다.

직진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옹강산으로 갈수가 있으나 좌측으로 가야 말등바위를 거쳐 옹강산으로 오르는 찐! 면모를 볼수가 있다.

▲ 초입에 잠시 오르는가 싶더니~~

▲ 바로 완만한 등로를 걷는다.

▲ 다시 오름길이 시작되는 곳에서 우측에 시그널을 확인하고 우측방향으로 오른다.

 

▲ 올 ! 처음 맞이하는 진달래~~~

▲ 오름길에 잠시 주변 조망훌터보고~~~

 

▲ 하얀 실선이 오늘 하산할 코스이고 그 뒤로 좌부터 지룡산.복호산.억산이 조망된다.

▲ 운문호로 흐르는 강줄기~~~

▲ 복호산과 억산(깨진바위) 줌인~~~

▲ 능선 위로 오를수록 서서히 암릉길이 비췬다.

▲ 오름길에 바라보는 운문호 ▼

▲ 라인 죽이고~~~

▲ 벼랑 끝에 선 소나무~~~

▲ 요런 암봉을 오른다.

▲ 옹강산이 조망되고~~~

▲ am11:40 558m봉

소진리.오진리.옹강산 갈림길 이다.

▲ 558m봉에서 오진리 방향으로 약50m 내려서서 암봉위에 올라본다. ▼

▲ 오진리에서 올라오는 능선과 그 뒤로 운문호~

▲ 다시 발길을 되돌려 558m봉으로 GO~~~

 

▲ 옹강산으로 향하는 길~~

▲ 잠시 올라치고~~

▲ 이 바위 부근이 주상절리로 불리는데 완벽한 주상절리의 형태는 찾아볼수가 없다.

▲ 걸어온 558M봉

 

 

▲ 12:30 630M봉~~

 

▲ 우횟길도 있으나 암봉으로 오른다.

▲ 지난번 산행때 삼촌이 선물해준 카본 레키스틱이 오늘 두번째 동행에 나선다.

접이식이라 사용이 편하고 8도각의 코브라머리형의 상단 손잡이는 하산길에 편안한 그립감을 준다.

삼촌! 감사히 사용 하겠습니당 !!!!

▲ 이런 곳도 오르고~~~

▲ 또다른 벼랑에 서있는 소낭구~~~

▲ 이렇게 멋드러진데 소나무 한 가지가 말라가고 있다.

 

 


▲ PM13:00 말등바위 ▼

▲ 오늘 코스중 가장 아름다운 장소 이다.

 

▲ 뒤돌아보는 말등바위~~~ ▼

 

▲ 말등바위 상단 암봉에 위치한 황금송~~~

 

▲ 바위를 휘감은 소나무~~~ ▼

▲ 옹강산 오름길~~

▲ 오름길 올라와 약200m 더!가야 옹강산 정상이다.

▲ 오늘 처음 만나는 등산객~~~

▲ pm13;35 옹강산(8323m,) 정상.....

옹강산에서 삼계리 방향으로 내려선다.

▲ 정상에서 조망은 꽝~~~

정상석 또한 내가 싫어하는 돌비~~~

▲ 옹강산 내림 방향에서 보이는 가야할 좌635M봉과.右 용둔봉

▲ PM13:55 소진리.용둔봉 갈림길~~~~

옹강산에서 약900m 내려서면 나오는 갈림길이다.

우측으로는 골짜기를 따라 소진리로 향하고 죄측은 용둔봉,소진봉을 거쳐 소진리로 이어지는 능선길이다.

엠삐라는 좀더 걷고자 운둔봉으로 향하는 길을 택한다.

▲ 635m봉 오름길~~

▲ 뒤돌아보는 옹강산

▲ pm14:10 635m봉

▲ 635m봉에서 바라보는 문복산 방향~~~

▲ 잠시후 용둔봉이 보이고

▲pm 14:15 용둔봉(641m)

용둔봉에서 이정표 확인후 소진리 방향으로 ~~~

 

 

▲ 옹강산을 올려다 본다.

▲ 시그널을 따라 한시 방향으로....

▲ 두 갈래 뚜렷한 갈림길에서 우측 시그널을 따라~~

▲ 하산 능선 좌측으로 보이는 복호산 ▼

▲ pm15:00 소진봉(380m)

소진봉에서 또 다시 이정표를 보고 소진리 방향으로 내려 선다.

▲ 소진봉에서 철망 휀스를 따라 내려서다 보면 이 지점에서 우측으로 시그널이 보인다.

양 방향 어느곳으로 가든지 소진리로 떨어지는데 엠삐라는 좌측 휀스를 따라 능선길을 향한다.

▲ 소나무 참혹사~~~

▲ 지금 막~~~ 개화 시기라 그 색이 진하다.

▲ 소진리 마을 입구 잠수교가 보이고~~

▲ 하산길 막판에 잠시 경로를 이탈하여 화살표를 따라 제 경로 진입 한다.

▲ 오늘 출발지점인 소진리마을 입구에 도착......

귀가길에 중식당에서 간짜장으로 저녁 해결하고 집으로 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