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산(572m) 2023.12.23 맑음(기온-1℃~3℃.풍속1㎧~2㎧)
※ 위치: 경남 고성군 거류면 일대
※ 코스: 엄홍길기념관~문암산~거류산성~거류산~거류산전망대~거북바위~엄홍길기념관
※ 거리: 약7.9km
※ 시간: 5시간소요(am11:20~pm16:20)
※ 누구: 엠삐라.자유인님
※ 갈때.올때: 자차이용
※ 들머리(엄홍길기념관)주소: 경남 고성군 거류면 거류로 335
......... 거류산 ........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에 위치한 산. 정상 고도는 해발 587m.
1,000m 이상급의 산들이 즐비한 내륙의 산들에 비해서 낮은 편이지만, 해안가에서 600m에 가까운 산은 흔치 않다.
즉 해안가의 산치고는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연결된 산 없이 평지 한 가운데에 우뚝 솟았다.
이 덕분에 정상에 오르면 거의 고성군 전체와 통영시의 북쪽 지역을 완벽하게 조망할 수 있다.
바닷가의 산답게 거의 해발 0m에 출발하기 때문에 경사도 심한 편이다.
원래는 아는 사람만 아는 산이었으나 남해안 조망 산행지로 각광받으며 좀더 유명해졌다.
당동만 전체를 완벽히 조망할 수 있는데다가 사방이 탁 트였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이다.
산행 들머리 쪽에 엄홍길 기념관이 있는데, 엄홍길의 고향이 경상남도 고성군이기 때문에 조성되었다.
엄홍길이 사용했던 장비와 저서 등을 전시해 놓았으나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다.
다만 주차장과 화장실, 급수대는 그대로 유지관리되어, 산행 들머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한다.

~~ 덩치는 작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거류산 ~~
마산에 적석산 산행을 계획 했었으나 남해 다도해의 조망을 볼겸 급히 고성에 거류산으로 산행을 변경 한다.
요 몇일 서해안과 호남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날씨도 추워 오늘 아이젠에 겨울 채비를 두둑히 하고 왔는데
경남권은 산 능선에 눈이 쌓인 흔적이라고는 찾아 볼수가 없었다.
더욱이 오후가 되면서 날씨도 영상권에 바람도 세게 불지않아 초 봄 느낌의 산행을 즐길수 있었다.

▲ 엄홍길기념관 주차장 .....
차량 수십여대를 주차할수있는 꽤나 넓은 주차장 이다.
12월~4월까지는 엄홍길기념관은 휴관중~~~~

▲ 화장실 옆 등산안내판 방향으로 들머리가 이어진다.


▲ 주차장에서 잠시 오르면 안내판을 보구 우측으로 진행한다.

▲ 12월 한겨울 날씨에 뭔~~~ 나뭇잎이 이리도 푸르더냐~~~~

▲ 웃음 장승 조각가님 이곳도 다녀 가셨네 그려~~~~


▲ 주차장에서 출발한지 25분여 만에 능선에 올라서자 시그널과 문암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 주차장에서 문암산까지는 계속되는 육산의 오르막~~~~




▲ 문암산이 가까와 지면서 육산길을 버리고 암릉길이 나타나며 데크계단이 종종 나타난다.


▲ 문암산 前 첫번째 조망터 ......


▲ 당동만과 左구절산. 右벽방산

▲ 벽방산 단독 샷 ....

▲ 구절산 단독 샷 ~~~








▲ 너른 바위위의 또! 다른 조망터에서 .....





▲ 문암산(459m)



▲ 문암산 능선에서 바라보는 거류산과 거북바위 ...

▲ 문암산 이후 부터는 다시 거류산성 전 까지 육산의 길이 펼쳐진다.







▲ 거류산성 ...
고성 지역의 소가야가 동쪽으로 신라와 남쪽으로 왜구들을 방어하기 위해 쌓았다는 산성
거류산 정상 남쪽 8~9부 능선에 2006년부터 연차적으로 복원을 했다는 거류산성은 이제는 그 복원이 마무리가 된 모양이었다

▲ 경로를 이탈 하시는 자유인님 .....





▲ 거류산성에서 바라보는 진행해온 오름길 ......



▲ 돌탑군락 ....











▲ 올라온 능선과 하산방향 길 ...



▲ 거류산 정상부 멋진소나무 뒤로 한반도지형을 닮은 당동만 ....


▲ 거류산(571.7m)....






▲ 마동만 ...




▲ 거류산정상 300년된 소사나무.....





▲ 거북바위로 가는 길에 잠시 거류산전망대에 들러본다.,



▲ 거류산전망대 ....

▲ 두 손으로 바위를 쪼개시는 자유인님 ....

▲ 거류산전망대에서 바라본 거북바위 ..... ▼







▲ 거북바위에서 되돌아보는 거류산정상 ....


▲ 거북바위 조망터 .....




▲ 하산길 곳곳에 보이는 작은 너덜지대 .....







▲ 거북바위에서 부터 줄곳 완만한 내림새를 걷던 등로는 이곳 장의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한번 올라친다.


▲ 엄홍길전시관(원점회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