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위봉(월암봉1092m) 2023.10.21(눈.비.맑음.기온9℃~15℃.풍속3㎧~5㎧)
※ 위치:경북 봉화군
※ 코스: 대현1리마을회관~칠성암~달바위봉~작은달바위봉~합장바위~정법사~도로~대현1리마을회관
※ 거리: 약6.3km
※ 시간: 5시간30분소요(am10:30~pm16:00)
※ 누구: 엠삐라.자유인님
※ 주소(들머리): 경북 봉화군 석포면 달바위길 3-11
※ 갈때.올때: 자차이용

달바위봉(1092m)
경북 봉화의 매력적인 바위 쌍봉경북 오지에 숨은,마이산을 닮은 봉화 “달바위봉”
봉화군 달바위봉(1092m) 작은달바위봉(1073m) 경북 봉화군 석포면 대현2리에 자리하며태백산 문수봉 남쪽에 위치한
오지의 지맥으로서백천계곡 맞은편에 우뚝솟은 바위산으로 장군봉이라고도 한다.
조선 단종의 영혼을 천도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하기 위하여태백산 망경재에서 제를 올리던 중 동쪽을 바라보니
푸른 산속위에암석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고, 서쪽의 청옥산이나 태백산에서 바라보면영락없는
마이산의 모양으로 달같이 둥실 떠있는 기묘한 형상으로 보여달바위봉이라고 명명되었고, 경북의 마이산'으로 불린다.
달바위봉은210여m에 달하는 V 자 모양으로 형성된 쌍봉(큰달바위, 작은달바위) 사이로 떠오르는달이
사람들의 심금을 서늘하게 울린다.
태백산을 지아비로, 청옥산을 베개 삼고 낙동강을 치마폭에 감싼다.
그 기세가 하도 무소불위하여 주변에 거느린 마을과 골짜기와 사찰조차지어미를 섬기듯 한다.
남북 사면이 수백길 단애를 이룬 달바위봉은커다란 수성암으로 구성되어있는 암산으로,
거대한 산수화 한폭을 보는그런 경치를 자랑한다.
북서쪽 멀리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는 백두대간의 장괘한 능선에태백산 정상인 장군봉이 우뚝 솟았고
부쇠봉 문수봉 등 태백산군의 봉우리들도 얼굴을 드러낸다.

오랜만에 자유인님과 경북 봉화에 있는 달바위봉(월암봉)을 찾아 나선다.
봉화에 다달을즈음 하늘에서 약한 눈발이 날리더니 산행 중간에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진후 금새 날이 맑아진다.
산행 내내 거센 바람이 불어 절벽 끝에 서면 오금이 저려올 정도로 거세다.
단풍이 만풍인 시기에 찾아와 눈 호강 하고 건강은 덤 으로 챙겨 간다.

▲ am10:30 ...... 대현1리
우측 도로를 따라 약1.5km 20분정도 오르면 칠성암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도 차량 6~7대를 주차할수 있는 주차 공간이 있다.
달바위봉만 오르고 바로 내려오는 분들이라면 차량을 가지고 칠성암 주차장까지 오르면 된다.



▲ 대현1리에서 출발한지 20여분만에 칠성암 앞 주차장에 도착한다.

▲ 칠성암 앞 등산주차장.....

▲ 안내판 쪽으로 본격적인 등로에 접어든다.



▲ 등로 초입은 조릿대 좌우로 아름다운 단풍길이 시작된다.














▲ 이곳 부터는 제법 가파른 암릉길이 이어진다.




▲ 조망1포인트 .....
조망터에 도착하니 앞으로 백두대간 능선의 태백.함백山이 펼쳐진다.



▲ 달바위봉에서 바라보는 작은달바위봉,,,,


























▲ 아래에서 바라보는 달바위봉 ...▼









▲ pm13:50 작은달바위봉 .....
정상석이 앙증 맞은게 인상적이다.
이정상석은 아까 달바위봉에서 식사를 나눈 분들이 속해 있는 안동 한마음산악회에서 세운것이라고 한다.



▲ 작은달바위봉에서 바라본 달바위봉.....▼






▲ 뚱뚱한 사람은 빠져 나가기 어려움....






▲ 합장바위 ▼



























▲ pm15:40 도로 ...
이 도로를 따라 차가 있는 대현1리 까지는 약1.2km 걸어가야 한다.

▲ 도로를 따라 가는 길 옆의 벽천계곡 .....▼
열목어 서식지라 한다,





▲ pm16:00 대현1리 (산행종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