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추동~대청댐 2013.11.30 맑음
※ 위치: 대전 동구,대덕구
※ 코스: 추동~찬샘마을~대청댐
※ 거리: 약23.5km
※ 소요시간: 7時間05分(휴식10分포함)
※ 고도정보: 최저52m,최고246m
※ 누구랑: 엠삐라
※ 갈때: 집(승용차)~대청댐(72번,버스\1200)~신탄진역(71번,버스\1200)~추동
※ 올때: 대청댐(승용차)~집
☞ 대청호둘레길(166km) 2012.2.4~2013.11.30 (1年9개월) ☜
|
오늘은 대청호둘레길을 1년9개월 여만에 모든 구간을 마치는 날이다.
그동안 백두대간과 정맥종주를 하면서 뒤로 미뤄져 있던 둘레길을 옥천 향수길을 걸으며
그 매력에 매료되어 연속으로 8개 구간을 진행하며 오늘 비로소 그 끝을 맺는다.
오늘역시 15~16구간을 하나로 묶어 진행한다.
이번 구간은 대중교통이 다소 불편 하다.
그래서 날머리(대청댐)에 자차를 주차해 놓고 대중교통으로 들머리(추동)으로 진행하려 한다.
집에서 am5:50分에 출발하여 대청댐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직 날이 어둡고 쌀쌀하기 까지하다.
대전행(신탄진)버스 시간도 정확히 알수없어 우선은 신탄진방향 정류소 부근에 차를 주차하고 버스를 기다리니
am6:55분쯤 72번(대전버스)가 내앞을 지나 대청댐주차장으로 올라간다.
대전행 버스니 다시 이곳으로 오겠지.....생각하고 5分을 기다려도 버스가 안온다.
그래서 다른 노선으로 가나?싶어 자차로 다시 급히 대청댐주차장에 오르니 막~버스가 출발을 하려 한다.
우선 버스를 차로 가로막고 주차를 한후에 버스에 오르니.....
기사님: 왜요?
엠삐라: 버스 타려고요...
기사님: 여기서는 사람을 태우는 곳이 아니에요.평일만 이곳에서 태우고 주말은 대청공원 앞에서만 태웁니다.
화장실 들리느라 올라온 거에요 ("뾰루퉁")
엠삐라: 아~~예! 저는 대청공원 앞에서 기다리다가 버스가 안오길레 일부러 이곳으로 급히 왔죠...
기사님!혹시 추동행 60,61번 버스를 타려면 어디서 내려야 하나요?
기사님: 추동을 가려면 대전까지 가지 마시고 신탄진역 앞에서 71번 버스를 타세요, 버스시간은 그곳에 있을 꺼에요..
그렇게 신탄진에 도착해 신탄진역(정류장)에서 버스 시간을 확인하니 am9:05분 까지는 1시간30여분이나 남았다.
날씨가 쌀쌀해 신탄진역사로 들어가 tv를 보며 시간을 때우다
am9:05분에 신탄진역 맞은편(청주방향)에서 버스에 올라 40여분 만에 추동에 도착해서 15구간에 발을 담근다.
|
15구간 (추동~찬샘마을)
☞ 거리: 13.5km
☞ 소요시간: 3시간30분
▲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정류장.....
(주말에는 대전행 72,73번 버스는 이곳 종점이고 평일에는 대청댐주차장이 종점이다.
이곳에서 대청댐주차장 까지는 거리도 불과 300~400m정도 어차피 그곳에서 차를 회차 한다면
굳이 이곳을 종점으로 잡을 이유가 없지않나 싶다.
▲ 신탄진역앞에서 7時05分에 출발한 71번 버스는 40여分만에 추동시설공원에 도착한다.▼
▲ 동명초교 정류장 앞에서 우측에 전망데크가 있는 방향으로 15구간을 출발....
지도상으로는 동명초교 뒤로 진행하여 가래울 방향으로 나와야 한다.
그러나 굳이 볼것도 없는곳을 빙빙돌아 진행할 필요를 못느껴 도로를 따라 걷는다.
▲ 직진
▲ 동명초교 앞에서 5分정도만 진행하면 가래울 삼거리길이 나온다.
엠삐라는 파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중 이고 지도에 나와있는 정석코스의 길이라면 빨간색 화살표 방향으로 나왔어야 한다.
바로 만나는 길을 굳이 돌아서 진행할 필요는 없었다.
다른 선답자의 글을 읽어 보아도 엠삐라의 방향대로 대부분 진행했다.
▲ 우측으로는 대청호가 보이고....
▲ 가래울 삼거리를 바로 지나자 우측으로 데크로드가 보인다.
이곳역시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대로 라면 빨간색 화살표를 따라 진행 했다가
다시 파란색 화살표가 진행하는 방향으로 도로가로 다시 나와야 한다.
다른 선답자의 글을보니 그냥 도로따라 진행 했길레 엠삐라는 우측(빨간색화살표)방향으로 진행한다.
호반 가장자리까지 진행 했다가 이리저리 헤메다 능선으로 올라 빨간색 화살표 방향데로 내려 섯다.
그냥 도로를 따라 진행 했다면 편했을껄....
이곳서 30分을 잡아 먹는다.(이곳도 만수시 상시 침수 지역임)
▲ 빨간색 화살표가 엠삐라가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대로 진행한길....(파란색 화살표 대로 도로를 따라 진행 하길 추천함)
▲ 빨간색 화살표데로 진행 했을때의 주변경관 ▼
▲ 이곳까지 와서 호반을 조망하고 다시 되돌아 나가다가 우측 산능선으로 올라 다시 도로로 내려서야 한다. ▼
▲ 도로를 따라 계속 걷는다....(원마산정류장 삼거리 갈림길이 나올때까지)
▲ 우측으로는 대청호..... ▼
▲ 원마산 버스정류장 갈림길.... 이곳에서 우측(관동묘려)방향으로..
▲ 마산동 갈림길에서 우회전후 진행 방향의 사진
▲ 마산동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꺽어서 관동묘려까지는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무조건 직진만 하면된다.
▲ 송상민효자정려를 지나고... ▼
▲ 우측으로는 다시 대청호가...
▲ 엠삐라의 그림자
▲ 반사경이 나오자! 요때다 싶어.....인증
▲ 정자가 나오는 갈림길에서 직진.....
▲ 미륵원지를 지나서 간다.
▲ 잠시 미륵원지를 들럿다 갈까나.....
▲ 미륵원지....... 내부에는 주민이 살고있어 들어가질 않았다.▼
▲ 미륵원지를 나와서 다시 포장길을 따라 관동묘려를 향하여....
▲ 추원사가 보이고...
▲ 관동묘려 ▼
▲ 이곳도 안에는 사람이 살고 있다.
▲ 쥐방울 만한게 끝까지 "으르렁"짖어대며 따라온다.
▲ 저놈이 끈질기개 짖어대며 물려고 하길래 관동묘려에서 진행 방향을 사진에 담지를 못해
조금 지나쳐 뒤를 돌아본후 찍은 사진이다.
▲ 숲길로 접어들어 좌측으로 뚜렷이 나있는 길을 오르면 묘지가 나온다.
▲ 묘지에 올라서서 진행방향.....
▲ 묘지에서 올라와서 능선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
▲ 좌측으로 진행하여 걸으면 우측으로는 대청호가 조망되고 ...
▲ 내리막길에 묘지가 나오고, 묘지 앞으로 진행...
▲ 묘지에서 내려와서 좌측길 임도로....
▲ 길이 뚜렷이 나있다...
▲ 사슴골 갈림길.... 직진해서 임도(시멘트길)따라 계속 직진하면 사슴골 입구가 나온다.
▲ 가야할 길은 아니지만 사진에 담아본다.
▲ 직진
▲ 직진
▲ 갈림길에서 직진...
▲ 작은고개를 넘어서...
▲ 사슴골 입구........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
▲ 이번구간(15구간)중 제일 아름다웠던 길이 펼쳐진다.▼
▲ 이길이 시멘트길이 아닌 옛! 길처럼 자갈이 깔려져 있는 길이 였다면 정말 아름다웠을 텐데...
▲ 직진
▲ 직진
▲ 냉천종점
▲ 겨울을 나기위해 땔감을 준비하는 마을주민...
▲ 찬샘정 ▼
▲ 찬샘정에서 지도의 표시상 으로는 좌측 빨간선을 따라 산능선으로 올라야 한다.
하지만 엠삐라는 혹시라도 날머리(대청댐)까지 날이 어둡기 전에 도착하려고 우측으로 시멘트길 따라 진행한다.(양방향무관함)
▲ 직동 윗피골 .....이고개만 넘으면 직동(찬샘마을) 이다.
▲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 나무 아래에서 잠시 쉬어 간다.
▲ 15구간 날머리(찬샘마을)에 도착 하면서 16구간 들머리를 화살표로 표시를 해보았다.
주로 선답자의 글들을 보면 A방향으로 진행하여 들머리로 진입을 했다.
엠삐라가 A방향으로 진행해본 결과,우회할뿐 아니라 길도 그리 좋칠 않았다.
그리고 진행 과정들을 또랑물까지 하나하나 사진을 올려 놓아서 그것을 찾느라 더!혼돈만 야기될뿐이다.
그래서 엠삐라는 간략하게 B지점으로 진행 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이길또한 그리 좋치는 않지만 가장짧고 간략한 길이다.
▲ 연자방아
▲ 직동(찬샘마을)종점
★ 16구간 (찬샘마을~대청댐)
☞ 거리: 약10km
☞ 소요시간: 3시간30분
|
☞ 이번 16구간은 엠삐라가 대형 "알바"를 한다.
(연봉밑 돌탑사거리 까지는 정상 적으로 진행 했으나
그 이후로는 마루금이 끊어지고 삼정동(여흥민씨종가집)부터 다시 마루금을 이어간다.
(ps: "유비의산행기" 참조 선답자의 글중 가장 상세히 올려 놓으심) ☜
|
▲ 16구간 들머리로 진행하는 방향을 표시해 보았다.
빨간색 화살표를 따라 진행 하시길 추천한다.(진행 방향에서 뒤돌아 찍은 사진임)
▲ 논뚝으로 접어들어 바로 우측 논뚝으로 16구간 산 봉우리 밑으로 간다.
▲ 화살표 끝지점에 들어서면 선답자의 시그널이 확인된다.
▲ B지점은 엠삐라가 진행한길 이고 A지점은 다른 선답자들이 진행한 방향 이다.
▲ 16구간 시작.....
▲ 바로 우측으로 대청호가 조망 된다.
▲ 16구간 들머리에서 5分정도 진행해서 오면 이정표 표시판과 함께 임도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임도전에 우측 갈대숲으로 접어들어 호반에 근접해 진행 하였다.
▲ 갈대숲을 잠시 지나쳐...
▲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화살표 끝지점에는 전망데크가 보인다.
전망데크로 올라서 뚜렷한 길을 따라 진행한다.
▲ 전망데크 방향으로 올라선다.
▲ 뚜렷한 길을 따라서..
▲ 흐릿한 길이 나오고....
▲ 좌측에 석벽이 보이고....
▲ 산능선으로 올라서지 않고 직진.....
▲ 호반 가장자리로 나와서....
▲ 직진
▲ 좌측으로 보면 정원이 있는 민가가 보인다.
이지점에서 좌측으로 올라서서 민가를 거쳐 대문을 통과해서 진행한다.
▲ 민가 가장자리로 진행 (개조심)
▲ 민가를 지나쳐서 진행한 길...(뒤돌아 찍은 사진)
▲ 민가를 빠져 나와서 갈전동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
▲ 직진
▲ 갈전동 버스정류장에서 50m정도 진행후 좌측 산능선으로 진입한다.
▲ 묘지뒤로 능선을 따라 오른다.
▲ 두번째 나오는 묘지를 지난다.
▲ 오름길이 나오고...
▲ 오름길을 오른후 정상능선에 올라서면 좌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 연봉....선답자의 글을 보면 이곳이 연봉이라고 한다.
지도상에는 연봉을 거치지 않게 표시 되었는데 많은 선답자들이 이구간에서 알바를 하는 것을 보았다.
올라오던 방향에서 연봉에 닿으면 좌측 능선으로 내려선다..
연봉에서 좌측능선으로 약5分 정도만 내려서면 돌탑 사거리길이 나오면서 군부대 철책이 보인다.
▲ 연봉에서 내림길..
▲ 돌탑사거리......지도처럼 연봉을 안거친다면 이사거리에서 좌측 갈전동에서 올라 왔어야 한다.
그러나 둘레길 지도를 봐서는 진행 길을 찾기에 어렵다.
그래서 엠삐라는 지도 보다도 선답자들의 글이나 사진을 보고 진행한 터라 연봉을 거쳐온 것이다.
그래도 이곳 까지는 잘!왔으나 우측으로 내려 서면서
"여흥민씨종가집"방향이 아닌 군부대 철책을 따라 "용호동"종점으로 빠져서 대형 알바를 치룬다.
▲ 다른 선답자의 블로그에서 퍼온 사진
연봉에서 내려서면서 돌탑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조금 내려오다가 위사진 처럼 우측으로 내려 섰어야 하는데
엠삐라는 길이 눈에 덮여서 제대로 확인을 못해 군부대 철책을 따라 진행 하게 되었다.
군부대 철책에는 100m간격으로 감시카메라가 설치 되어있고 확성기도 설치 되어있다.
엠삐라가 산행기의 올릴 사진을 촬영 하는데 카메라 돌아가는 소리가 나더니 엠삐라를 감시한다.
잠시후 확성기에서 "출입금지"구역에 어떻게 들어 왔냐며 사진을 삭제 하라고 방송이 나온다.
무시하고 그냥 걸으니 멈춰서서 사진을 삭제하고 가란다. 사진을 삭제하고 계속 철책을 따라 내려간다.
진행하는 내내 카메라는 엠삐라만 쫒아 돌고 있다.조금후 부대앞 정문이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군차량이 쏜살같이 내려와 급정거를 한다.(무슨 "무장공비"라도 침입한것 마냥)
그러더니 군인 한명이 엠삐라를 향해 오더니 어떻게 왔냐?사진좀 보여 달라? 한다.
사진을 보여주고 길을 잘못들었다고 혹시!(지도에 나타난 진행방향을 가르키며)아느냐고 물으니 모른단다.
군인과 "안녕"하고 부대정문앞 논뚝을 따라가니 용호동(정류장)이 보인다.
잠시후 아침에 탓던 71번 버스가 들어온다.
버스에서 마을주민(할머니)한분이 내리 시길래 "여흥민씨종가집"을 아느냐고 물으니
내려온 산을 넘어 가야하니 차라리 버스를 타고 가라신다.
기사님께 "여흥민씨종가집"을 다시 물으니 잘알고 계신다.
그집에 할머니가 매일 이(71번)버스를 타신단다.
15時50分에 버스에 올라 15分만에 여흥민씨종가집에 내려 마루금을 이어 진행한다.
▲ 엠삐라가 철책을 따라 용호동으로 진행해 오는 사진임(알바사진)
▲ 알바구간(용호동종점 가는 길)
▲ 용호동 버스종점(pm15;50分에 버스 출발)
▲ 여흥민씨종가집
▲ pm16:15分 삼정동(여흥민씨종가집)정류장에 내려서 다시 마루금을 이어간다.
▲ 직진
▲ 주변풍경 ▼
▲ 마을앞을 지나쳐서 간다.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 옆을 둘러본 이촌마을 ▼
▲ 직진
▲ 직진
▲ 좌측으로 둘레길 시발점인 구룡산이 보이니 이제 대청호둘레길도 끝마칠 걸음이 얼마 남지 않았다.
▲ 비상여수로......
진행 방향을 그려 보았다.(둘레길 지도에는 "지락산"이라고 표시 되었지만 알림 표지판에는 영지산으로 표시 되어있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영지산으로 불리고 있다.)
▲ 비상여수로를 건넌다.
▲ 비상여수로에서 바라보는 대청호
▲ 비상여수로를 건너자 좌측으로 진행...
▲ 양방향 진행해도 합류됨...(엠삐라는 우측(빨간색)을 따라서)
▲ 빨간색 화살표를따라 능선에 올라섯다.
▲ 대청호가 보이고... ▼
▲ 비상여수로를 건너와서 산능선으로 진행한 길과 도로로 그냥 진행한 길과 이곳에서 만난다.
▲ 은행나무 사이로 직진...
▲ 날머리 대청호둘레길의 모든구간 종료 지점이 가까이 오자 오늘 떠오른 해도 져가고 11月의 한달도 진다.
아울러 엠삐라의 대청호둘레길도 오늘로써 저문다.
▲ 지나온 방향 ▼
▲ 대청호의 마지막 조망 ▼
▲ 날머리(대청댐물문화관).....대청호둘길의 종지부를 찍다.
☞ 엠삐라의 교통정보 ☜
▲ 들머리로 가는길.....집(am5:50승용차)출발~대청댐주차장도착~대청댐주차장(am7:10에72번버스탑승\1200)~신탄진역도착(am7:30)~신탄진역앞(am9:05分71번\1200(추동행)탑승)~추동(am9:45分도착)
▲ 날머리에서 귀가길.....대청댐주차장도착(pm17:45)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