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산(영월)

태화산 (1027m) 2020.2.2 (최고기온 4℃.미세먼지 매우나쁨)
※ 위치: 강원도 영월군. 충북 단양군 영춘면 일대
※ 코스: 고씨동굴 주차장~태화산~북벽(느티)
※ 거리: 약 11km
※ 시간: 6시간 소요
※ 누구: 엠삐라
※ 갈때: 자차로 고씨동굴 주차장(무료)
※ 올때: 영춘면 택시(\1.5000) 호출하여 고씨동굴 주차장 이동후 귀가

어린 단종의 숨결을 느끼러 태화산 으로 ........
높이 1,027.5m. 태백산맥의 줄기인 내지산맥(內地山脈)에 속하는 산으로 산세는 험하지 않은 편이다.
북서쪽에 국지산(菊芝山, 626m), 동북쪽에 응봉산(鷹峰山, 1,013m), 동남쪽에 마대산(馬垈山, 1,052m) 등이 있다.
산의 북쪽에서부터 동쪽·남쪽 등을 남한강이 감싸 흐른다.
북쪽으로 7㎞ 지점에 영월읍이 있다.
남한강가인 각동리 길촌마을 밑의 절벽에는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지정되어 관광지로 개발된 고씨동굴(高氏洞窟)이 있다.
고씨굴로 건너는 나루가 있는 진별리의 나루뚜둑마을은 관광취락으로 개발되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각동리와 오사리 등지에는 곳곳에 석회암의 용식지형인 돌리네(doline)가 분포한다.
주변에 온달성(溫達城)과 천연기념물 제261호인 온달동굴이 있으며, 산 서쪽에 흥교사(興敎寺)가 있고, 고려의 승려 충희(冲曦)의 비도 있다.
이 산의 단풍은 영월팔경 중 여섯번 째인 태화단풍으로 유명하다.

고씨동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 입구에서 북벽으로 가는 버스 시간을 물어보니 정확한 시간은 모르고 차편도 그리 많치가 않탄다.
여하튼 어찌 돼던간에 고씨동굴을 들머리 삼아 산행에 돌입 한다.
산행 초입지는 이 다리를 건너 동굴입구 우측으로 들어서야 한다.(등산객은 무료 입장)
산행에 돌입한지 20분후 북벽 방향으로 출발하는 버스를 확인하게 된다.(버스정류장은 다리 아래쪽 도로에 위치)
일단 하산후 운이 좋으면 버스를타고 그렇지 않타면 택시를 호출할 생각으로 걷는다.
“우와” ~~~~~ 오늘 미세먼지 장난아님 .....


남한강을 품은 산세는 아름다운데 “뿌연” 미세먼지좀 보소



▲ 전망대


태화산 정상 주능 까지는 한봉우리 올라치고 평지 걷다가 .....
또 한봉우리 오르고 평지 걷다가 ~~~
오름 능선이 계단처럼 그렇게 5~6봉우리를 치고서야 정상 주능에 올라 선다.




영상 4℃의 온도에 바람은 없고 .....(땀이 제법 남.)



▲ S라인 소나무



▲ 올 겨울 이상고온 현상으로 때이른 꽃 잔치를 볼듯 하다.












오늘 태화산 너무 만만히 보고 아침식사도 거르고 배낭엔 사과하나 차안에 있더 쿠키 한봉지로 배를 채우다.
~~~ 호되게 당함 ~~~~










▲ 전망대
미세먼지 덕에 아무것도 안보임...








▲ 1029M봉



▲ 태화산(1027M)
보시다시피 단양군에서 세운 정상석과 영월군에서 세운 두 정상석을 볼수 있다.
















느티나무를 내려서면서 마을 주민이 지나 가길레 고씨동굴로 향하는 버스 시간을 여쭤보니 모른단다.
그러면 택시를 호출 하면 영월택시를 부르는게 가깝냐고 여쭈니
영춘면에 택시가 있다며 직접 전화를 해서 호출해 주신다.
선답자의 글을 보다보니 영월택시를 불러 요금(\25000)을 지불 했다는데~~
영춘면 택시를 부르니 고씨동굴까지 보통 12000원 받는데 이 기사님은 구인사에서 출발 했다고 15000원을 요구 하신다.
느티(북벽)에서 고씨동굴 까지는 10km 정도 되는 터라 일만원이면 될줄 알았는데~~~~
여하튼 요금에 큰 부담이 없으니 기꺼이 지불하고 집으로 귀가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