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설악산(백담사~대청봉~설악동)

엠삐라 2025. 2. 24. 19:00

설악산(1708m) 2010.2.23 맑음

 

 

※ 산행코스: 백담사~대청봉~소공원

※ 산행거리: 약34km(1박2일)

※ 인원: 엠삐라,큰아버지와함께....

 

 

▲ 큰아버지와 함께 설악산 산행을 계획하고 큰아버지를 픽업하러 새벽부터 고속도로를 달려 서울에서 큰아버지를 모시고 백담사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야간 운전을 하고 쌓인 눈에 빛이 반사되니 눈의 피로함을 느낀다.

 

▲ 백담사 계곡엔 눈이 소복히 내려 앉았다.

 

▲ 겨울철에는 백담사까지 버스운행을 안하는 터라 큰아버지와 함께 백담사를 향해 걸어 가고 있는데

봉정암 승합차가 지나다가 태워 주신다며 차에 오르란다.

이미 차안에는 많은 사람으로 꽉차 있다.

어거지로 꾸겨 탑승하여 불편 하지만 그래도 걷는 것보다 시간을 줄일수가 있어 불편함을 감소하고 차에 올랐다.

 

▲ 연세가 70이 넘으 셨는데도 정정 하시다.

 

이 넘으 셨는데도 정정

 

▲영시암을 거쳐 ...

 

▲ 수렴동대피소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간식을 하고.....자! 가자~~

 

 

▲ 오름길이 시작되자 초반 레이스는 좋으 셨는데 약간 힘들어 하신다.

큰아버지를 위해 준비해온 막걸리를 건네니 한캔 들이 키시더니 역시!힘이 난다며 렛츠~~~GO

 

 

▲ 다시금 힘이 부치 시는지 먼산을 바라 보시며...

 

 

 

 

 

 

 

 

▲ 서서히 뒤로 쳐지 신다.

 

 

 

 

 

▲ 봉정암

 

 

 

 

 

 

▲ 소청대피소....이곳에 도착하여 힘들어 하시는 큰아버지를 위해 매점에서 커피를 시켜 잠시 숨을 고른다.

잠시후 큰아버지 도저히 못 가시겠 다며 이곳에서 자리를 잡자고 하신다.

중청대피소에 이미 예약은 되어 있고 대청봉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오늘 반듯이 중청대피소에 도착 해야만 한다.

그래서 이때부터는 큰아버지의 배낭까지 내가 메고서 서서히 중청을 향한다.

 

 

▲ 소청대피소에서의 조망

 

▲ 중청대피소가 가까워지자 날은 이미 저물고 대피소에서 전화가 온다.

언제쯤 오시느냐고? 다왔다고 하고 중청대피소를 향한다.

 

 

▲ 드디어 대피소에 도착....우선 잠자리 배정부터 받고 저녁을 준비 한다.

 

▲ 그래도 큰아버지를 위해 한우를 준비 했건만 결국은 한점도 못드시고....

 

▲ 너무 힘드 셨는지...식사를 못하신다.

옆의 수원서 오신 한분이 소주를 건네자 소주를 드시더니 한결 낫다고 하신다.

 

▲ 다음날.... 일출을 보러 가자고 하니 여전히 힘드신지 혼자 다녀 오라고 하신다.결국은 혼자서 대청봉을 향한다.

 

 

 

▲ 대청봉(170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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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펴기대청봉일출

 

 

 

 

 

 

 

 

 

 

 

 

 

 

 

 

 

 

 

 

 

▲ 희운각대피소

 

 

 

 

▲ 양폭대피소

 

 

 

 

 

 

 

 

 

모든 산행을 마치고 마지막 코스로 대포항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