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호남정맥(完)

금남호남5구간(강정골재~주화산)

엠삐라 2025. 2. 23. 10:24

강정골재~주화산 2022.11.20 흐림(기온7℃~17℃.풍속1~2㎧)

※위치: 전북 진안군 일대

※ 코스: 강정골재~부귀산~오룡동고개~주화산~모래재

※ 거리: 약17.5km

※ 시간: 9시간소요 .....(am07:15~pm16:15) .....(탈출거리 주화산~모래재 약1km포함)

※ 누구: 엠삐라

※ 갈때: 자차로 강정골재 마이산 종합학습장 주차후 산행시작

※ 올때: 모래재에서 버스로 진안터미널 이동후 진안터미널에서 택시로 들머리로 이동

※ 들머리주소: 전북 진안군 진안읍 정곡리 16-8

2014년10월에 첫발을 디딘 금남호남정맥을 8년만에 그 종지부를 찍는 날이다.

정맥길은 그리 큰 의미는 없고 그저 운동 삼아 서서히 진행 하다보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다.

나머지 정맥들도 운동이 필요할때 서서히 걸으려 한다.

오늘 5구간은 지난1~4구간 때와는 달리 볼거리 없는 육산을 연실 오르내린다.

발목까지 쌓인 낙엽으로 된비알을 오를 때면 미끄러워 힘이 쪽빠진다.

또한 내리막 급경사에서는 자빠지기도 여러번~~~~

이래저래 쉬엄쉬엄 금남호남 마무리를 짓는다.

▲ 마이산 종합학습장에서 바라보는 사진이다.

삼거리 길레서 우측으로 30m정도만 진행하면 좌측으로 언덕에 폐건물이 보이면서 들머리로 접어드는 시그널이 확인된다.

 

▲ 폐건물이 보이는 들머리 입구 ....

▲ 비슷하게 생긴 두 나무 사이로 능선으로 오른다.

 

▲ 마루금에 올라서고 ....

 

▲ 묘지도 지나치고 ....

 

▲ 주종이 활엽수인곳에 간간히 소나무가 자리 하고 ...

▲ 진행하던 길에 되돌아 보는 마이산 ....

▲ 가야할 능선을 담아본다.

▲ 부귀산 오름길에 첫번째 나오는 임도이다.

안내판에는 우회하라고 하는데 정방향으로 진행해도 아무런 위험요소도 발견 못한다.(정방향진행)

 

▲ 나무기둥이 용이 몸부림 치는것 같아 한장~~~~

▲ 나뭇기둥 곳곳에 버섯포자 같은것이 보인다.

▲ am08:23 두번째 임도 .....

▲ 두번째 임도에서 마루금은 좌측 능선으로 진행해야 하나 우측임도를 따라가도 부귀산 前 전망대에서 합류된다.

 

▲ 돌무더기가 보이면 좌측으로는 부귀산 이고 우측으로는 전망데크가 있다.

전망데크에서는 마이산과 산너울이 조망되니 부러 들렀다 간다.

▲ am08:53 전망데크

▲ 전망데크에서 바라보는 마이산과 산 너울 ....

진사님들이 운무에 휘감은 마이산을 촬영하러 자주 오는 장소이다.

이곳까지는 차가 올를수 있다.

 

▲ am09:00 부귀산(806m)

 

▲ 부귀산에서 50m만 진행하면 마루금은 직진방향으로 갈것 같지만 좌측으로 전망대로 향한다.

전망대에서 갈길을 찾지못해 조금 헤메었다.

전망대 나무휀스 옆으로 정맥길은 뚝! 떨어진다.

▲ 전망대 .....

이번구간 최고의 조망터이다.

▲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조망

▲ 진행할 마루금을 담아본다.

▲마루금은 전망대에서 좌측으로 내리꼿는다.(나뭇기둥에 시그널)

▲ 전망대 아래에서 바라보는 전망대 ....

▲ 나뭇잎들이 전부 떨어 졌는데 저!나무만 유독 한여름 이다.

▲ 부귀산을 지나쳐서 부터는 평지길이 없이 굽이굽이 고만고만한 봉우리에 잔펀치 얻어 맞아 가며 주화산(날머리)까지 이어진다.

 

 

 

▲ 너희들 왜?이리들 모여있어?

▲ 평범한 등로 인데 느닫없이 우무실재 표지가 보이고 ...

▲발목까지 쌓인 낙엽에 서서히 지쳐간다.

소나무 기둥옆에서 잠시 쉬며 단백질 보충한다.

▲ am10:58 (640m봉)

▲ 이맘때쯤 이런 돌변들 ~~~~

▲ 520.7m봉

 

▲ 휀스 우측으로 내려서면 오룡고개 이다.

▲ 오룡고개 생태육교 위에서 ....

▲ 묘지 한개 지나치고 ...

▲ 바로 또!두번째 묘지 지나쳐 간다.

▲ 세번째 묘지도 지나고 ...

 

▲ 나무가 먹잇감을 휘감은 문어다리같다,

▲ pm14:30 턱골봉(621m) ▼

▲ 이번 구간중 두번째로 반쪽 조망을 선사한다.

이번 구간은 대체적으로 별 특징없는 구간이다. (다소 지루한구간임)

▲ 턱골봉에서 바라보는 반쪽짜리 조망 ...

 

▲ pm14:45 겨울로 접어 드는데 여긴 봄이 오고 있다.

▲ 종착지 주화산이 보인다.

원래 마루금은 화살표 봉우리를 넘어 조약치로 떨어지나 편안하게 임도길로 진행한다.

▲ 임도길로 진행중....

▲ 조약치

▲ 조약치에서 200m만 치고 오르면 3정맥 분기점인 주화산 이다.

▲ 주화산(563.5m)

▲ 모래재로 내려서는 길에 휀스문이 잠겨있어 월장~~~~

▲ 모래재 .....

휴게소에 들어가 진안행 버스시간을 물으니 정확히 모르고 휴게소 가장자리 안내판 옆에 서 있으면 버스가 선단다.

40여분만에 버스가 두대가 왔으나 진안시내로는 안간다고 한다.

세번째 버스도 진안시내로 안간다고 하기에 무작정 버스에 올라 진안시내 근처에 내려 달라하여 하차후 진안택시 호출하여 마이산 종합학습장으로 이동 ...

▲ 버스 기다리는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