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우도(통영)

수우도(은박산196m) 2022.5.21 맑음(15℃~24℃.풍속1~4㎧)
※ 위치: 경남 통영시
※ 코스: 수우도선착장~고래바위~금강산(백두봉)~해골바위~은박산~수우도선착장
※ 거리: 약5km
※ 시간: 3시간40분(am09:40~pm13:20)
※ 누구: 엠삐라
※ 갈때.올때: 자차이용
※ 삼천포항주소: 경남 사천시 유람선길 176
수우도의 해골바위를 찾아 ......
수우도는 남해군 창선도와 사량면의 주도인 사량도 사이에 있다.
면적은 1.284㎢이고, 해안선 길이는 7.0㎞이다.
숲이 우거진 섬의 모양이 소처럼 생기고 동백나무 등이 많아 ‘나무 수(樹)’ 자와 ‘소 우(牛)’ 자를 합하여 수우라는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전하며, 지역 사람들은 시우섬이라고 부른다.
200m 내외의 산지가 섬의 동쪽에서 남쪽을 지나 서쪽으로 이어지는 형태로 된 타원형의 섬이다.
북서 해안으로부터 남동 해안에 이르기까지 깎아 세운 듯한 해식애로 이루어진 암석해안이고,
수심도 20m에 이른다. 북쪽 해안은 완경사지를 이루어 취락과 농경지가 들어서 있다.
식생은 온화한 해양성기후로 아열대성 식물이 자란다.
동백과 풍란이 대표적이며, 동백나무 자생지가 있다.
1월 평균기온은 3.0℃, 8월 평균기온은 25.3℃, 연강수량은 1,548㎜이다.

▲ 삼천포항 주차장 (주차비무료) .......
수우도를 가기위해서는 이곳 삼천포항에서 출발을 하는 일신호가 있다.
보통 비수기에는 하루에 두편이 운행 하지만 성수기에는 배편을 증편하여 운행을 하니
일신삼천포해운(055-832-5033)에 문의하여 전화 예약을 하면 된다.
일신호는 수우도를 경유해서 사량도로 향하는 배이다.
보통 여객선터미널 창구에서 발권하는 식이 아니라 출항전날 pm17:00 이전에 전화 예약을 하고
출항 당일날 선착장에서 현금으로 왕복요금(일만원)을 지불하면 현장에서 종이에 도장을 찍고
수기로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 해주는 아날로그 발권 방식이다.

▲ 선착장에는 사량도와 수우도로 가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대기 하고있다.
이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수우도에서 하선을 한다.
사량도로 가는 배는 통영이나 거제에도 있기에 주로 그곳을 이용하고 이곳에서 사량도로 향하는 관광객은 그리 많지가 않다.

▲ 일신호
수우도를 경유해서 사량도로 운행하는 일신호는 승차정원 약90석의 배이다.
선체 앞쪽은 좌식으로 되어 있고 후미는 마루바닥으로 되어있다.

▲ 수우도선착장 (am09:40)
am09:00에 삼천포항을 출발해 40분만에 수우도에 도착을 한다.
선실 내부에는 코로나19(사회적거리두기)가 풀린 이후라 단체 산악회로 만원 사례다.

▲ 은박산 들머리 ....
등산 코스는 선착장에서 내린후 방파제 좌측 끝을 바라보면 나무데크 계단이 보인다.
그곳으로 시계 방향으로 돌아 보는게 수월 하다.
반시계방향으로 은박산 먼저 진행하면 높이는 196m이지만 된비알 이라 땀꽤나 쏟는다.


▲ 오름길에서 바라본 사량도 ......

▲ am09:55 능선안부 .....
수우도선착장을 출발해 15분만에 능선안부에 도착한다.

▲ 이정표에서 우측은 바로 은박산 가는 길.....


▲ am10:00 고래바위 갈림길 .....
쓰러진 소나무에서 진행해오던 좌측으로 고래바위 가는 등로이다.
등로도 순둥순둥해서 고래바위를 다녀오는데 왕복 10분이면 족하다.

▲ 고래바위 가는 길 ....

▲ 고래바위가는 길에서 바라본 매바위(가운데) ....





▲ 고래바위에서 바라보는 사량도 ...

▲ am10:05 고래바위 ....

▲ 등뒤 우측으로 뾰족 솟은곳이 백두봉 이다.




▲ 고래바위를 둘러보고 은박산으로 향하다 보면 이곳 목책이 나오는데 이 목책을 넘어가면 신선대 이다.
엠삐라는 모르고 오늘 산행에서 이곳 신선대를 빼먹고 진행 하였다.

▲ 진행방향에서 바라본 백두봉 ... ▼




▲ 은박산 방향으로 가다보면 바위능선에 이정표가 나타나고 해안가 방향 좌측으로 출입금지 펫말이 보이게 된다.
이 출금펫말을 넘어가야 백두봉에 오를수 있다. ▼
백두봉향해 렛츠고 ~~~~




▲ 백두봉능선에서 바라본 先(신선대)와 後(고래바위머리) ...


▲ 백두봉향하는 곳에 약간의 난코스 ......
오늘 보니 수우도를 찾는 관광객을 보니 대부분 연세가 있으시던데 노약자들은 위험한 코스이다.
그리고 오늘 ㅇㅇ산악회에서 오신 분들은 섬산행이 거기서거기라며
대부분 고래바위.신선대.백두봉.해골바위를 둘러볼 생각 없이 그냥 은박산으로 향한다.


▲ 백두봉 오름길 ......
슬링줄을 않잡고는 사족보행을 해야 오른다.

▲ 백두봉.....

▲ 백두봉에서 바라보는 고래바위 ......
이곳에서 바라봐야 고래바위가 진풍경 이다.


▲ 매바위




▲ 신선대



▲ 방금 다녀온 백두봉



▲ 옆으로 누워진 소나무가 나오고 바로위로 조망터에 소나무 옆으로 작은 돌탑이 서있다.
이곳에서 해안가로 내려서야 해골바위를 갈수 있다.
섬 곳곳이 안전사고 유발 지역이다 보니 출입금지 지역으로 설정해 놓고 있다

▲돌탑주변 바위바닥을 자세히 보면 작게 해골바위라 씌여져 있다.

▲ 저! 해안가로 끝으로 내려가야 해골바위를 볼수가 있다.
급경사에 위험한 지역이다보니 해골바위를 보고 오는데만도 왕복 한시간여 소요된다.

▲ 해골바위 가는 길~~~





▲ 모습을 드러낸 해골바위 .....



자~~~~ 감상 하시죠 ~~~~~










▲ 해골의 눈구멍쯤 되는 곳에서의 아래 풍경 ....




▲ 해골바위에서 다시 빽하여 은박산으로 향한다.







▲ 은박산정상(196m) ...




▲ 은박산을 내려서서 선착장으로 가다보면 몽돌해수욕장으로 내려서는 이정표가 두곳이 나오는데 ....
~~ 그냥 패스 ~~



▲ 선착장 주변 화장실근처에 우물이 하나 있는데 주민왈 일급수라 한다.
그런데 그 안을 보니 작은 구멍으로 졸졸 물이 쏟아 지는 산땅속에서 나오는 물이 맡다.
그러나 우물 안에 고인 침전물을 보니 고여있는 물은 식수로 부적합할것 같다.
두레박으로 우물 물을 한되박 끌어올려 오늘 흘린 땀내를 지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