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11구간 차동고개~각홀고개
차동고개~각홀고개 2019.2.4 (4℃ 오전한때 미세먼지 후 맑음)
※ 위치: 충남예산군,아산시 일대
※ 코스: 차동고개~각홀고개
※ 거리: 17.86 km
※ 시간: 7시간 소요
※ 주요봉우리: 천방산(479m). 봉수산(535m)
※ 누구: 엠삐라
※ 갈때: 자차로 차동고개 주차 후 산행시작
※ 올때: 유구택시 호출하여 각홀고개~차동고개로 이동 (\일만팔천원 20분소요)


▲ 차동고개 .......
지난구간은 공주시.청양군 일대를 지났다면 이번 구간에서는 예산군.아산시 일대를 걷게된다.
마루금의 별다른 볼거리와 특징은 없지만 나즈막히 깔린 여러 산능선 들을 좌우로 볼수가 있다.
예산군에 들어서면서 부터는 지난구간 청양일대의 표지판과 다른점을 볼수가 있다.
또한 마루금 내내 고만고만한 봉우리들을 오르 내리기를 반복 한다.




▲ 진행해야할 마루금 .....
나즈막한 능선 길 이지만 자잘한 봉우리들의 연속적인 up.down 이다.



▲ 서낭당고개 ....

▲ 불모골고개 .....
고개라고 볼수없는 불모골고개 안내판 ??????





영상권의 날씨 이지만 바람이 불어대니 휴식을 취할때면 춥게 느껴진다.


200m 간격으로 예산군에서 설치한 표지판 ......
천방산 까지의 거리를 3-12 ~ 3-11.....10 이런 식으로 안내판을 설치 했는데 막상 천방산을 기대하고 갔는데
정상에는 사방이 나무숲에 가려져 있고 제대로된 정상석도 없으니 실망을 안할수가 없다.



잔봉들의 연속이라 이곳이 지도 없이는 무슨 봉 인지도 알수가 없다.
아마도 자연적인 토굴이 있는것을 보아 절대봉이 아닌가 어림짐작 해 본다.





예전에 비해 지금은 각 지자체에서 정맥마루금 표지판을 간간히 설치해 정맥능선이 점점 뚜렷해 짐을 볼수가 있다.
그래서 산행 답사기를 들여다 보면 예전에 비해 알바가 확실히 줄어듬을 볼수가 있다.



▲ 명우산(368m)
누군가 안내 판 에다가 명우산이라고 표기를 해서 명우산이지 정확한 것은 알수가 없다















이번 구간은 지난 구간에 비해 멧돼지의 흔적이 그리 많지는 않다.
몇일전 뉴스에서는 60대가 야산에 고춧대를 구하러러 갔다가 멧돼지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고를 접해 보았다.
이제는 도심이 아닌 산에서도 멧돼지가 사람에게 달려드니 ........
능선을 걸으면서도 만일을 위해 멧돼지의 공격을 피할 나무기둥을 탐색하며 걷게된다.




▲ 산악용 오토바이 출입제한 안내판

▲ 천방산. 금북정맥 갈림길 .....
이곳 갈림 길 에서 천방산은 약100m 정도 벗어나 있다.

▲ 천방산(479m) ▼

기나길게 표지판은 천방산을 가르 켯 건만 막상 정상에는 제대로된 정상석도 없도 안내표지 판 만 덩그러니 ......

▲ 능선 길 은 천방산에서 급격히 내리 꽂는다.















오늘 구간중 봉수산으로 향하는 길게 늘어선 된 비알을 만난다.




▲ 어느 봉우리에서 바라본 지나온 천방산 .....

▲ 천방산을 내려서면서 봉수산은 쉽사리 그 얼굴을 내밀지 않는다.
하늘이 바라다 보이는 저봉우리만 도착하면 봉수산 이겠지 ??? .....
그렇게 속고속아 가며 여러 봉우리들을 오르 내린다.

“ 언제쯤 볼수 있는겨 ” 너 ! 봉수산아 ~~~~

▲ 어제 겨울 비 치고는 많은 양의 비 가 왔음을 알수있다.
오늘은 영상권이라 등로가 질퍽 할줄 알았는데 해가 드는 양지만 질퍽댈뿐 내리막은 응달이라
내린 빗방울 모양으로 땅이 그대로 얼어 조도가 형성되어 미끌림을 방지해 준다.


▲ 금북정맥.봉수산 갈림 길 .......
봉수산 역시 금북능선에서 100m 가량 벗어난 곳 이다.
천방산에서 아무 조망없이 허탈해 그냥 봉수산을 지나칠까 생각 하다가
그래도 언제 또 와보겠냐 싶어 들러보니 별다른 특징은 없지만 제대로된 정상석을 볼수가 있었다.

▲ 갈림 길 에서 바라보는 봉수산

▲ 봉수산(536m)
이번구간중 최고 높은 봉우리 이다.

▲ 봉수산에서 또다시 능선 길 은 급히 내려선다.

봉수산을 내려 서면서 처음으로 등산객 한분을 만난다.
정맥하시는 분은 아니고 봉수산을 오르기위해 평택에서 오셨다고 한다.
잠간의 인사를 나누고 갈길이 바쁜 엠삐라는 먼저 앞서 간다.











▲ 각홀고개
각홀고개 버스 승강장에서는 아산과 공주를 오가는 버스가 있는듯 하나
정확한 버스 시간을 알수가 없어 날씨도 추워 유구 택시를 불러 차동고개로 이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