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산

황금산(서산)

엠삐라 2025. 3. 4. 07:15

황금산(해벽트레킹) 2014.7.4 맑음

 

 

※ 위치: 충남 태안군

※ 산행코스: 황금산주차장~황금산~끝골~해벽트레킹~황금산주차장

※ 산행거리: 5.26km

※ 소요시간: 4시간(휴식 1시간10분 포함)

※ 고도정보: 최저4m, 최고170m

※ 누구랑: 엠삐라

※ 갈때,올때: 승용차 이용

황금산(서산 해벽 트레킹)

황금산은 서산 9경중 제7경으로 해발156m의 나즈막한 산 입니다.

그러나 산을 넘어 해안을 끼고 걷다보면 몽돌해변과, 코끼리바위, 해식동굴, 등 여러 볼거리가 있는곳이지요,.

해벽 트레킹을 즐기기 위해서는 물때를 잘 맞추어야 끝골에서 부터 해안가를 따라 걸을수 있답니다.

금북정맥을 할까? 아님 가까운 인근 산을 오를까? 망설이다.

서산 해벽트레킹을 즐기기 위해 이곳 황금산을 찾습니다.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도 모르고 무작정 와보니 물때는 잘 맞춘것 같으나 물이 덜 빠지는 시기 라네요..

그래서 산으로 올랐다 다시 해안가로 내려 서기를 반복하다 보니 체력소모도 되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게 되네요...

이곳 황금산은 대중교통이 불편해 승용차로 오게 되었지요..

▲ 꼬불꼬불 2차선 도로를 따라 오다보니 눈앞에 바다가 들어 옵니다.

▲ 앞으로 황금산이 입니다.

▲ 황금산 주차장...

차량 20~30대 주차할수 있는 작은 주차장 입니다.(주차무료)

 

▲ 입구에 할아버지,할머니장승이 웃고 있지요..

▲ 엠삐라는 들머리에서 좌측으로 나있는 황금산 등로를 버리고

이 길을 따라 우측으로 진행 하다가 다시금 발길을 되돌려 주차장에서 바로 좌측으로 나 있는 등로로 올라 섭니다.

 

▲ 우측으로는 대산 석유화학공단이 보입니다.

 

▲ 가던 걸음을 다시 되돌려 주차장에서 바로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로로 올라 섭니다.

▲ 오르는 등로는 여느 산과 다를바 없이 완만한 등로로 올라 서다가 황금산이 가까와 지면서 가파른 오름길이 잠시 이어 집니다.

▲ 주차장에서 십분정도 올라 산능선에 오르니 확트인 바다가 조망 됩니다,

 

▲ 충청도에서 늘 산만 바라보다 바닷가를 끼고 산행을 하니 기분이 새롭네요...

한땀 식히며 바다를 바라 보다가 다시금 황금산을 향해 오릅니다.

▲ 조금 오르자 수령이 상당히 오래된듯한 참나무가 나타납니다.

▲ 임경업 사당이 나타나면서 황금산에 도착 합니다.

▲ 황금산(156m)....

이곳에 도착하니 초입에서 먼저 출발한 3명의 젊은 아가씨들과 마주친 이후로는 낚시꾼 외에는 사람들과 마주칠 기회가 없네요...

▲ 황금산에서 끝골로 향해 걷습니다.

▲ 산능선의 끝을보아 저끝이 끝골인듯 싶네요...

 

▲ 이곳이 주차장에서 우측으로 진행해 왔을때 만나는 지점 입니다.

끝골을 가기 위해서 엠삐라가 좌측 능선으로 오르기를 잘 한듯 합니다.

우측으로 왔더라면 황금산을 보구 다시 이길을 또 걸었어야 할테니 말이죠...

 

▲ 황금산에서 끝골 까지의 거리는 약1km가 조금 넘습니다.

▲ 어마어마한 글귀가...

군부대가 가까이 있는 곳이라.......발포???

 

▲ 헬기장....

▲ 갈림길이 나옵니다...

끝골을 가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직진으로 갑니다.

▲ 다시금 나오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해 보니 너무 우측으로 길이 꺽입니다.

그래서 다시 뒤돌아 와서 좌측길로 내려서니 해안초소가 나오면서 끝골에 도착 합니다.

▲ 해안초소....

이곳에서 내려서면 해벽트레킹의 시작인 끝골입니다.

내려가 보았으나 물때가 안맞아 다시 이곳으로 올라 섭니다.

▲ 홀로 서있는 바위섬이 보입니다.

▲ 산 능선에서 해안가를 바라다 보니 물이 안빠져 진행할수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확인차 해안가로 내려 섭니다.

▲ 역시나 예감데로 더이상 진행 할수가 없네요...

다시 산능선으로 오릅니다.

▲ 이곳으로 또다시 내려 섰으나 이곳또한 사정은 마찬가지 입니다.

▲ 해안가에서 산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보시다시피 이렇게 가파른길이 많습니다.

 

▲ 이왕에 내려 선김에 주변 풍광을 열심히 앵글로 옮김니다.

▲ 이렇게 물이 차 있으니 다시 산으로 올라야 겠죠....

 

▲ 해식동굴...

▲ 동굴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 또 하나의 작은 동굴이 보입니다.

▲ 해식동굴을 지나 이곳 역시 해안가를 따라 걷기에는 물이 차 있습니다.

▲ 다시 협곡을 따라 산능선으로 오릅니다.

▲ 제법 오름길이 가파릅니다.

▲ 산 능선으로 오르자 바로 아래로 몽돌해변이 눈에 들어 옵니다.

▲ 산능선에서 바로 가파른 내림길이 보이길래 내려가 보았더니 밑으로는 천길 낭떠러지 입니다.

위험성이 있어 다시 산으로 접어 듭니다.

▲ 제 길인듯 찾아 몽돌해변으로 내려 섭니다.

▲ 또다시 동굴이 나옵니다.

 

▲ 몽돌해변에서도 해안가로 진행 하기가 어려워 다시 산능선으로 오릅니다.

▲ 산으로 오르다보니 돌탑이 나옵니다.

▲ 두번째 나타나는 돌탑....

▲ 능선 안부에서 앉아 땀을 식힙니다.

▲ 코끼리바위 까지는 0.25k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 능선안부에서 코끼리바위로 향하는 길 입니다.

▲ 산 속에서 게도 보입니다.

▲ 돌탑에 많은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보입니다.

 

▲ 코끼리바위가 있는 해변에 도착 합니다.

 

▲ 코끼리바위....

이곳도 물이 찰때면 코끼리의 코 끝부분까지 차는데 오늘은 물이 빠져 이렇게 다 볼수가 있네요...

▲ 로프가 메여져 있는 길을 따라 오릅니다.

▲ 작은 굴이 보이길래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 동굴 안으로 들어가니 동굴이 아니라 완전 "똥굴" 입니다.

안에다가 누가 똥을 싸 놓았 더군요...

▲ 로프절벽 구간을 지납니다.

▲ 절벽 가장자리로 아슬아슬 걸어 갑니다.

▲ 뙤약볕을 걷다가 그늘진 곳에 몸을 숨기니

시원한 바람이 부는것이 하늘은 맑고 가을 분위기가 납니다.

 

▲ 해안가 좌측으로는 군부대 정문이 보입니다.

오늘 황금산을 향해 오던 초입에 도착을 합니다.

▲ 바지락을 캐는 분들도 눈에 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