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둘레길
대전 현충원 둘레길 2014.8.20 흐림(비)

대전 걷고싶은 길 12선 국립대전현충원" 보훈 산책로

국립대전현충원은 대전시 유성구 갑동 산을 끼고 아늑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1976년부터 준비하기 시작하여 1985년에 『대전국립묘지』로 완공되었고 1996년에 지금처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명칭이 바뀌었는데, 소방공무원과 의사상자도 안장이 가능해지면서 국립서울현충원과는 달리 국가보훈처 관할로
소속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향적산 산행을 마치고 현충원 아버지의 묘역에 들러 봅니다.
현충원둘레길이 알려지면서 부터 참배객 못지않게 현충원둘레길을 걷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현충원으로 모시게된 동기 입니다.
1968년 북한에서 간첩을 수시로 남하 시키던 시절 작전지역 내에 간첩이 침투하여
교전중에 아군 몇명이 희생 당하고 남하한 간첩은 모두 사살되었다고 합니다.

현충탑(顯忠塔)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忠義)와 위훈(偉勳)을 영구히 추앙하고자 세운 탑이다.
탑신에는 우리 민족의 과거, 현재, 미래문화를 상징하는 조각을 청동에 부조(浮彫)하였고, 중앙의 석상은 승천하는 호국영령을
온 국민이 경건하게 받들고 있는 승리의 영광상이며 좌,우측과 후면의 청동군상은 애족, 애국, 호국의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전면 좌측 부조(浮彫)는 자유와 평화를 우측은 약진과 번영을 나타내며 내부에는 위패실(位牌室)과 봉안당(奉安堂)이 있어
시신을 찾지못한 영현(英顯)과 이름을 알수 없는 무명용사의 유해를 모실수 있도록 하였다.
탑의 높이는 43m, 폭은110m이다.

▲ 이곳이 보훈산책로 시작점 입니다.
현충원 정문에서 약 200m만 진행하면 좌측으로 "사자석동" 사이로 들어서면 됩니다.


▲ 현충원 보훈산책로 초입 입니다.


▲ 조용하고 편안한 숲길을 걷습니다.
대체로 등로가 완만하여 크게 힘들이지 않고 걸을수 있는 길이지요....


이곳 산책로길은 약4km정도 되더군요.
아직 둘레길 전부가 완성되어 개방된 상태는 아니고 반만 가꾸어 놓은 상태 입니다.
약 한시간30분 정도면 둘러볼수 있지요...


▲ 약한 비가오는데도 산책을 즐기시는 분들이 종종 보입니다.



▲ 등로 옆으로는 버섯이 지천으로 깔려 있더군요.

































M46전차
미국 CHRYSLER사, 1952년제작. 6.25전쟁 중 미군으로부터 인수하여 우리군에 의해 사용된
당시의 최신 장비로서 남침하는 적의 병력 및 전차부대 격퇴에 큰 공을 세웠다.

S-2E(해상초계기)
일명 바다의추적자로 알려진 이 항공기는 고성능 전자장비와 자기탐지기 등을 갖춘 전천후 해상초계기임.
미국 GRUMMAN사가 대잠수함 해상초계 및 공격용으로 제작하였으며 우리 해군에는 1976년8.23에 도입되어
1994년11.15까지 운용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