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산(거제)
대금산(437.5m) 2017.4.8 맑음

..... 위치: 경남 거제시

..... 코스: 반깨고개~대금산~시루봉~명동마을

..... 거리: 약8.68km

..... 시간: 4시간(쉬엄쉬엄)

..... 누구: 엠삐라

진달래를 맞으러 대금산으로
대금산(大錦山)은 쪽빛 바다를 내려다 볼수 있는 해발 438.4m 높이로 거제 북동부지역에 위치해 있다.
대금산(大錦山)은 진달래축제로도 유명 하지만 거제 11대 명산중의 하나로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 산은 신라때 "쇠"를 생산했던 곳이라 하여 대금(大金)산이라 하며
비단 폭 같은 풀이 온 산을 뒤덮어, 크게 비단을 둘렀다 하여 대금(大錦)산 이라고도 한다.
날씨가 맑은 날 정상에 오르면 대마도가 보이고 거가대교를 배경으로 부산,마산 그리고 진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 명동마을 주차장 ....
몇해전 부터 벼르고 있던 여수 영취산 진달래 산행을 이번 기회도 놓쳐 내친 김에
대금산 진달래축제로 대신하게 되었다.
축제첫날에다가 토요일이라 진달래 보다도 사람에 더 치인다.
사람들 북적이는 산행은 딱! 싫은데 그래도 어쩌랴 .....(진달래를 보기 위해서는)
오늘따라 날씨는 초여름에 가까울 정도로 덥게 느껴진다.
이곳 명동 마을 주차장에서 반깨고개 까지는 1km정도를 도로를 따라 걸어야 한다.
축제 기간이라 대금산 중턱인 축제장 까지 셔틀 버스가 운행 하나 엠삐라는 오랜시간 운동부족으로 반깨고개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 한다.

반깨고개로 향하는도중 꽃이 아름다워~~~



전국이 온통 꽃세상 이다. (벚꽂도 만개 진달래도 만개) ........


▲ 반깨고개 ....
이곳에서 대금산 정상까지의 거리는 2.7km 밖에 되질 않는다.
그중 반은 임도길을 따라 오르게 된다.



저만치 대금산의 진달래가 붉게 눈에 들어온다.















색깔을 보면 사계절이 다 담겨 있는 듯 하다.






줄을 서서 올라야 하는 이런상황.....

▲ 저멀리 아련히 거가대교의 모습이 보인다.
수차례 거가대교를 넘나 들면서도 이번에야 거가대교를 지나는 터널이 해저 터널인줄 알았다.














▲ 대금산(437.5m) 정상석
인증샷을 너도나도 찍겠다고 기다랗게 줄이 늘어섰다.
정상석만 찍고 싶었으나 그럴 겨를을 안준다.
하는수 없이 요렇게 나마......












▲ 시루봉 정상
펫말에는 시루봉으로 정확히 표기 되었는데 어떤 지도에는 중봉,삿갓봉으로 표기 되어 있다.















▲이 지점에서 우측으로 산길로 접어든다.
임도를 가르는 지름 길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