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산

옹성산(화순)

엠삐라 2025. 2. 26. 21:37

옹성산 2024.6.2 맑음(기온22℃~26℃.풍속2㎧~4㎧)

※ 위치: 전남 화순군

※ 코스: 안성저수지근처도로~옹암바위~쌍문굴~출렁다리~옹성산~쌍두봉~제2주차장~안성저수지근처도로

※ 거리: 약7km

※ 시간: 3시간50분 소요(am10:50~pm14:40)

※ 누구: 엠삐라

※ 갈때.올때: 안성저수지 부근 도로가에 주차후 원점회귀 산행

※ 주소: 전남 화순군 동복면 옹성길 66

 

옹성산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산지로 커다란 옹기를 엎어 놓은 모양의 바위산으로 옹성산이라 불리며,

화순군 이서면, 북면, 동복면의 경계에 있고 인근에 있는 백아산의 흰색과 대비되는 검은색을 띠고 있다.

백아산 능선에서 뻗어 나와 있지만 그 산세는 백아산을 닮지 않고 있다.

옹성산에는 고려시대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성한 철옹산성이 정상 산자락에 있는데

입암산성, 금성산성과 함께 전라남도 지역의 3대 산성으로 불리기도 한다.

임진왜란 때 이 고을 현감을 지내고 진주성에서 순국한 황진 장군이 군사를 훈련한 곳이라 한다.

담양 화순간 15번 국도 상의 독재에서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이 있으며 안성리 신성마을이나 몽성암 부근에서도 오를 수 있다.

옹성산 바로 아래는 광주광역시 시민의 식수원인 동복호가 자리 잡고 있다.

주변에는 백아산 자연 휴양림, 화순 서유리 공룡 발자국 화석지, 물염정, 화순적벽 등 방문할 만한 곳이 많다.

▲ 안성저수지 옆 도로 이면 주차를 하였다,(화순군 동복면 옹성길66)

승용차 기준 3대정도를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다.

옹성산을 오를수 있는 들머리는 대략3곳 정도이다.

대부분 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곳 까지 도로를 따라 약300m~400m를 걸어와야 한다.

그래서 첫번째 들머리에 최대한 가까운 곳 까지 와서 주차를 하고 산행을 나선다.

▲ 주차를 한곳에서 약70m~80m를 걸어 들머리로 들어선다.

▲ 초입에 들어서서 갈림 길이 나오는 곳에서 우측으로 가야한다.(이정표없음)

▲ 묘지를 좌측에 끼고 걷다가 본격적인 등로에 들어선다.

▲ 뱀딸기도 종종 눈에 띠고~~~

▲ 개망초(계란꽃)

▲ 까치수염

▲ 등로로 접어든지 얼마되지 않아 굽어진 나무 우측으로 잘 정비된 임도를 따라 걷는다.

▲ 뚜렷한 임도길을 버리고 화살표를 따라 다시 능선으로 오른다.

▲ 유격장 巨巖 앞에 서면 철난간을 잡고 올라도 되고 바위 사면을 따라 약간 돌다가 올라오는 길도 있다.

▲ 바위를 올라 옹암바위로 향한다.

▲ 옹암바위

 

 

 


 

▲ 옹암삼거리에서 임도를 따라~~~

▲ 다시 이정표 확인하고 능선을 오른다.

▲ 독립가옥

▲ 쌍문바위를 보러 우측길로~~~

▲ 쌍문바위

 

 

 

▲ 쌍문바위에서 올라오면 저! 묘지 뒤로 오르면 옹성산 정상으로 바로 가는 길이다.

백련암터를 거쳐 출렁다리를 봐야 하므로 다시 쌍문바위 쪽으로 내려선다.

▲ 그럼 요! 바위에서 우측으로 가면 백련암터가 나온다.

▲ 백련암터 ▼

 

▲ 백련암터에서 조금 오다보면 이 지점에서 출렁다리를 보려면 진행방향 좌측 길로 산 허리를 따라 오른다.

▲ 이정표에 누군가 조그마게 출렁다리를 표시했다.

진행방향에서 출렁다리는 급좌틀해야 하는데 화살표 표시가 직진 방향을 가르키는 것 같아 직진했다가 조망터 삼거리에서

출렁다리로 내려 섰다가 다시 올라 서야 했다.

▲ 조망터 삼거리에서 출렁다리를 보고 다시 이곳으로 올라온다.

▲ 동복호와 한반도지형 넘어로 무등산

▲ 출렁다리 및 데크길을 위한 장비~~~

▲ 가파른 100계단

▲ 출렁다리

2023년11월에 준공 되었다고 한다.(길이76m에 폭1.2m)

이제는 어디든 있는 그런 다리일 뿐이다.

▲ 출렁다리 끝 지점 ▼


▲ pm13:15 옹성산(572m) ▼

정상의 조망은 정상석 뒤로 무등산을 내어줄 뿐이다.

▲ 옹성산은 주차장으로 내려서는 길이 여러곳 나온다.

하지만 옹성산성과 쌍두봉을 가기 위해서 진행 방향으로 쭈욱~ 진행 한다.

 

▲ 앞산 바라 보다가 로프잡고 내려설 찰라 로프 색깔보고 능사인줄 알고 기겁을 하고 놀란다.

나뭇 기둥에 능사가 몸을 휘감고 있는줄 알았다.

▲ 바로 요놈인줄 알았지렁~~~

▲ 이정표를 확인하고 옹성산성 방향으로~~~

▲ 옹성산성 ▼

전남의 3대산성 중의 하나로 고려시대 때 왜구 침입을 막기위해 축적 되었다.

담양의 금성산성.장성의 입암산성. 그리고 여기 화순의 옹성산성

 

 

 


▲ 또 다른 옹암바위

▲ 디딜방아 터

▲ 이 지점에서 넓찍한 편한길을 따라 가도 쌍두봉이 나오고 좌측으로 오르면 507m봉을 거쳐 쌍두봉을 가게 된다.

엠삐라는 좌측으로 507m봉을 따라 올라 봤지만 그리 추천할 만한 곳은 못 된다.

내 키보다 높은 산죽길을 헤쳐 가다보면 어디가 507m봉인지도 모르게 그냥 지나쳐 버리는 숲이 우거진 막산이다.

▲ 507m봉으로 향하는 능선에서 보이는 백아산~▼

▲ 507m봉으로 가는 키높이 산죽의 잡목지대~~

▲ 507m봉 갈림길에서 507m봉을 거쳐 내려서면 다시 편한길과 합류되는 지점이다.

▲ 쌍두봉 제2주차장 갈림길

50m정도 떨어진 쌍두봉을 보구 다시 내려선다.

▲ 쌍두봉 오름길에 바라보는 507m봉

▲ 쌍두봉

정상석이나 쌍두봉을 알릴만한 무언가도 없다.

▲ 제2주차장으로 내려서는 계단

▲ 하산길에 올려다 보는 옹암바위

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르면 저!바위를 올라보고 옹성산을 갈수가 있다.

▲ 옹성산 제2주차장

이곳에서 제1주차장 까지는 도로를 따라 약1km이상을 걸어야 하고 엠삐라가 주차한 안성저수지 까지는 약700m ~800m 가야 한다.

▲ 출발 지점인 안성저수지 부근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