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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행

석모도해명산(강화도)

by 엠삐라 2025. 2. 24.

석모도(해명산327m) 2014.8.15 연무

 

 

※ 위치: 인천 강화군

※ 산행코스: 전득이고개~해명산~눈섭바위~보문사

※ 산행거리: 약6.68km

※ 소요시간: 3시간35분(휴식30분 포함)

※ 고도정보: 최저33m, 최고341m

※ 누구랑: 엠삐라,강화도령

※ 갈때: 외포리(여객선)~석모도(버스)~전득이고개

※ 올때: 보문사(버스)~석모도(여객선)~외포리

 

 

 

보문사를 품은 해명산(372m)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삼면 석모도 한가운데 있는 산으로 강화의 6대 산중 하나로 석모도의 주봉으로 높이는 372m 이다.

석모도의 주봉은 해명산 이지만, 보문사를 품고 있는 낙가산이 더 유명하다.

전득이재에서 해명산~낙가산~상봉산으로 이어지는 종주코스는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산 능선으로 오르면 바다의 정취를 물씬 느끼며 산세가 험하지 않아 산행이 수월하다.

강화도의 서남단 외포리 선착장에서 4km정도 떨어진 석모도에는 상봉산(316m)을 중심으로 동쪽에 해명산(372m)과

북쪽으로 상주산(267m)이 있어 삼산면이란 지명이 생겼으며, 주능선은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암괴석이 많고

시원한 서해바다를 내려다보면서 산행을 즐길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 외포리 부두.....

석모도를 가기 위해서는 이곳 외포리 부두에서 여객선을 타고 10분여를 가면 석모도에 도착 합니다.

여객선 요금은 성인기준 (왕복 \2000원 )의 표를 끊어 외포리에서 표를 내고 탑승하여

석모도에서 나올 때에는 그냥 배에 오르면 됩니다...

 

 

▲ 오늘은 막바지 여름 휴가에 연휴까지 겹쳐 석모도로 들어가는 여행객 차량이 "어마어마" 하네요..

배는 바로바로 운행 되어서 기다림이 없더군요....

 

 

 

 

 

 

 

 

 

▲ 석모도 도착.

 

▲ 전득이고개 갈림길....

석모도에서 버스로 보문사행 버스에 오르면 이곳 전득이고개로 오르는 갈림길에서 하차를 하여

전득이고개 까지 도보로 약15분정도 걸어 올라야 합니다.(버스요금\1000)

 

 

▲ 전득이 고개.....

전득이고개에는 차량10여대를 주차할수 있는 넓찍한 공간이 있습니다.

 

▲ 해명산으로 오르는 들머리....

이곳으로 들머리를 삼아 해명산을 오릅니다.

 

 

 

▲ 전득이 고개에서 조금 오르자 능선 우측으로 바다가 조망 됩니다.

 

 

 

 

 

▲ 조망터에서 잠시 땀을 식혀 갑니다.

에제와는 달리 오늘의 날씨는 덥게 느껴 집니다.

 

 

 

▲ 저 멀리 해명산이 보입니다.

 

 

 

 

▲ 중간중간 설치되어 있는 구급상자.....

안을 열어보니 정작 있어야할 구급품들은 보이질 않네요,,,

 

 

 

 

▲ 지나온 능선....

 

 

 

▲ 이 바위는 마치 거북의 등껍질 같아 보이네요....

 

 

▲ 해명산(327m)

 

 


▲ 상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담아 봅니다,.

 

 

 

 

▲ 방개고개.....

 

대머리 머리 올려줌~~!~

 

 

 

▲ 해골바위.....

 

 

 

▲ 눈섭바위....

 

 

 

▲ 눈섭바위에서 내려다 보는 보문사....

 

 

 

 

 

▲ 눈섭바위를 지나 이곳 갈림길에서 보문사로 내려 섭니다.

 

 

▲ 보문사 방향 화살표....

 

 

▲ 눈섭바위 아래 마애불.....

 

 

▲ 보문사로 내려오는 길에서 지름길로 택하여 내려 섰더니,

보문사 입장료 때문인지 보문사 주위로 철조망이 쳐져 있더군요.

철조망을 따라 내려서니 보문사 입구 매표소에 도착 합니다.

 

 

보문사(普門寺)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한국의 3대 해상관음기도장 가운데 하나이며 635년 (선덕여왕 4)에 창건 했다고 하며,

이 마을에 살던 한 어부가 그물을 쳤다가 불상과 나한상 22구를 건져올렸는데 꿈에 나타난 스님이 일러준 대로

현재의 석실(石室)에 봉안했다는 전설이 있다.

1812년(순조12)에 홍봉장의 도움을 받아 중건했으며 1893년(고종30)에는 민비의 전교로 요사와 객실을 중건하는 등

여러 차례의 중건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대법당, 관음전, 나한전, 대방, 종각, 석실등이 있다.

특히 이 절의 역사를 대표하는 순례지인 석실(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7호)의 입구에는 3개의 홍예문이 있고,

동굴 내부에는 반원형의 좌대를 마련하고 탱주(撑柱)를 설치 했는데

그 사이에 있는 21개의 감실(龕室)에는 석불을 안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