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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설악산(용아장성)

by 엠삐라 2025. 2. 24.

용아장성 2012.6.5 연무

※ 산행코스: 중청대피소~봉정암~용아장성~백담사(용대리)

※ 산행거리: 용아릉만 약3.5km

※ 소요시간: 용아릉만 9시간(쉬엄쉬엄)

※ 인원: 엠삐라,자유인님,자유로운영혼

 

 

 

 

용아장성

 

설악산 용아장성은 2013.3.11일 『국가지정문화재』(명승 제102호)로 지정 되었다.내설악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며 봉정암 사리탑을 기점으로 동으로는 가야동계곡과, 만경대, 공룡능선을 거느리고서로는 수렴동계곡, 구담계곡을 끼고 서북 주릉이 장대하고 웅장하게 펼쳐져 있다.공룡능선과 함께 설악산의 대표적 암봉능선으로 꼽힌다.명칭은 용의 이빨(龍牙)처럼 날카로운 20여개의 크고 작은 암봉들이 용의 송곳니처럼 솟아 연이어 성처럼 길게 둘러쳐져 있는 데서 유래 되었다.가을이면 수렴동과 가야동이 붉은 단풍바다를 이루는 등 절경을 이루는 곳이지만 바위로 이루어진 산세가험난하여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곳이다.

 

 

 

▲등산객들과 공단측의 갈등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산악 사고가 많아 구조도 어려워 항시 통제되는곳....

요즘은 등산시즌을 맞아 공단측에서 특별단속을 펼치고 있다.

산능성까지 올라와 용아장성을 찾는 산객들의 발목을 붙잡는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누가 말린다고 안할 사람은 없다...

하루속히 공단측과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간의 타협점이 필요 할듯싶다..

 

 

▲ 뭐......불만있냐?

 

▲용아를향해....

 

 

 

 

 

 

 

 

소청대피소 .......100석 규모의 소청대피소가 공사 진행중이다.

▲ 소청대피소에서 내려다보는 용아장성

 

▲ 용아릉을 배경으로......

 

 

 

 

 

▲ 봉정암 ...... 안전산행을 기원하며..

 

 

▲ 봉정암에서 제공하는 무료 커피.....

 

 

 

▲ 설악산 다람쥐는 등산객이 먹을것을 자주 주다보니 사람손에 길들여져 도망도 안간다,.

 

 

▲사리탑....

 

 

 

▲사리탑위 전망대

 

 

 

▲ 사리탑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용아장성

 

 

▲ 공룡능선

 

용아장성과 공룡능선 ....

 

 

 

 

▲ 사리탑에서 용아를 진입 하려다 수도하던 사람이 진입을 하지 말란다.

찝찝해서 백담사 하산 방향으로 5분정도 내려와 출입금지 표지판 뒤로 올라선다...

용아릉에 접어드니 경고문뒤로 25m정도의 직벽 구간에 로프가 없다.그냥 오르니 직벽 상단부에 올라 설수가 없었다.

직벽 건너편 상황도 어떨지 몰라 이곳서 포기를 해야하나 싶을때 자유인님이 나서서 맨몸으로 오른후

진행구간도 살핀후 철거되었던 로프도 찾아 로프설치후 진입 시도한다...

 

▲ 25m직벽...... 로프가 철거되어 엠삐라가 맨몸으로 올라가 진행 사항을 확인하려 올랐으나 내려올때 만일 로프가 없다면

공포심이 느껴져 그냥 내려온다. 다음으로 자유인님이 올라 철거된 로프를 찾아 설치를 하고 일행은 다시 진입을 한다.

 

▲ 철거된 로프를 찾아 내려 오시는 자유인님!

 

 

▲ 로프에 의지해 가시 오르는 일행.....

 

 

 

 

▲ 25m직벽을 오르자 나타나는 비경....

 

 

 

어제 화채타고 오늘 용아 타려니 힘들지?

 

 

 

 

 

 

 

 

 

 

 

 

 

 

설정좋고~~~~

 

 

 

 

 

 

 

 

 

 

 

 

 

 

 

 

▲ 이좋은 곳에와서 이런 표정이 나오다니......

 

 

 

 

제거된 로프를 다시 엮는 엠삐라......

 

 

 

 

 

 

 

 

 

 

 

 

 

 

 

 

 

 

 

 


 

 

 

 

 

다람쥐바위 ......

 

 

 

▲ 용아장성에서 바라보는 소청대피소 .......

소청대피소가 완공되면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관리를 하게 되니 앞으로 용아장성을 오르기란 더! 어렵지 않을까 싶다.

소청에서 내려다 보면 용아장성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손가락바위 .....

 

 

 

 

 

 

 

 

 

 

 

 

 

 

 

 

 

 

 

 

 

 

 

▲ 오세암과 만경대 ......

봉정암이나 마등령에서 내려오면 오세암을 만날수 있다.

오세암에서 약200~300m만 내려서면 만경대로 오르는 오름길이 나온다.

이곳 만경대에 서면 서북능, 고룡능, 용아장성과, 구곡담계곡, 가야동계곡이 한눈에 들어오는 비경을 만날수 있다.

 

 

 

▲ 저멀리 바라다 보이는 개구멍바위와 옥녀봉.....

 

 

▲ 용아장성 능선중 개인적으로는 가장 오금이 절이는 위치인듯 싶다.

더구나 수렴동쪽으로 내려서는 코스라면 이곳이....자칫 미끄러지는 날에는 천길 낭떠러지로 ......

 

 

 

 

▲ 개구멍 바위에 도착한다.

개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이곳 개구멍으로 진입 하기가 아찔하다


 

개구멍바위 .....

 

 

▲ 개구멍바위로 진입중인 엠삐라 .....

 

개구멍 통과중인 자유로운영혼 ........

 

▲ 인상좀 봐라......

 

 

 

▲ 로프가 돌지않게 밑에서 줄을 당기고 있는 모습 .....

개구멍을 통과하자 이구간이 나오면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로프에 의지해 내려오다보면 낭떨어지 방향으로 로프가 돌아 버리기 쉽상이다...

혹자는 이곳서 로프가 절벽 쪽으로 돌아 몸이 나뭇가지에 걸리면서 추락사를 피했다고한다..

몸이 걸리면서 부러진 나뭇기둥을 볼수 있었다..

 

 

개구멍 통과후 슬링구간 ......

이곳을지나 뜀바위를 거쳐 수렴동대피소로 하산을 할까 하다가 버스 시간도 촉박하고 굳이 호랑이굴을

제발로 찾아 드는것 같아 구곡담계곡 쪽으로 내려선다.

 

 

개구멍을 통과후 바로 좌측으로 구곡담계곡쪽으로 하산....옥녀봉밑 대피 소 CCTV를 피하기위해...

 

 

▲ 바위밑에 뱀새끼들이 여러마리 있는듯 하다..

아직은 새끼지만 맹독류라 조심조심...

▲ 출입금지 표지가 오히려 우리에겐 출입로를 알려주는듯~~~

 

 

 

▲ 개구멍통과후 구곡담 방향으로 하산하니 이곳으로 떨어진다..

 

 

 

▲ 수렴동대피소 뒤로 용아장성(옥녀봉) 오르는 길.....

 

 

수렴동대피소.....

 

영시암 ......

 

 

백담사......

 

 

 

 

▲ 얼마나 기었는지 장갑과 바지가 헤어졌다...

 

 

용대리 .....

 

 

▲ 용대리(백담사입구)

 

▲ 속초로 향하는 버스에 오르시는 자유인님.....

 

▲ 저녁식사 물치근처 좌판횟집

 

 

 

 


댓글 4

컬러센스

2012.06.09 22:37 신고

와우` 대단하십니다.

이런 코스를 타봐야 하는건데..듣지도 보지도 못한 코스입니다.

역시 산사람이시군요

즐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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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삐라

2012.06.10 14:02

저두 늘! 맘속에만 있었지 이제야 다녀 오게 되었 습니다.함께 엿기에 가능했던 코스 였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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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희

2012.07.09 02:59 신고

아! 부러워여 얼마전 공룡능선 탔었는데 그 아름다움에 반해 눈물겹도록 .... 용아장성 언제나 타볼수 있으려나 요즘 설악에 꽃쳐서 한계령 서북능선 종주 장수대 남교리 가려다 사전지식 없이 갔다가 통제된줄 모르고 암튼 화채능선두 그리 좋다구 하는데 ... 한갑을 바라보는 나이라 언제나 가볼수 있을런지 그날을 꿈꾸며 살렵니다 주말마다

산을 타며 체력을 기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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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삐라

2012.07.09 09:30

설악산 어딜가도 경관이 뛰어 나지요...잘! 준비 하셔서 용아의 뛰어난 경관을 만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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