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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完)

백덕산(영월)

by 엠삐라 2025. 3. 5.

 

백덕산 (1350m) 2018.9.8 맑음

※ 위치: 강원도 영월군

※ 코스: 흥원사~신선바위~백덕산~용바위~흥원사

※ 거리: 약 7.9km

※ 시간: 8시간

※ 누구: 엠삐라,자유인님

높이 1,350m. 태백산맥의 줄기인 내지산맥(內地山脈)에 속하는 산으로

서쪽의 사자산(獅子山, 1,120m) 및 사갓봉(1,030m)과 이어진 산계(山系)에 솟아 있으며 산세는 험한 편이다.

북쪽 사면으로 흐르는 수계(水系)는 운교리를 지나 동쪽으로 흘러 평창강으로 흘러들고,

남서쪽 사면으로 흐르는 수계는 법흥리를 지나 무릉리에 이르러 주천강으로 흘러든다.

북쪽에는 운교리와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 사이를 서울∼강릉을 연결하는 국도가 내치(內峙)를 통하여 이어지고 있다.

서남쪽 기슭에는 중석 광산인 백년광산(百年鑛山)이 있고, 산 중턱에는 고인돌이 있다.

사자산과의 사이에 있는 법흥리에는 신라 때 창건되었던 흥녕사지(興寧寺址)에 보물 제612호로 지정된 영월흥녕사 증효대사탑비(寧越興寧寺證曉大師塔碑)와 요즈음에 세워진 법흥사(法興寺)가 있다.

 

▲ 흥원사앞 주차장 ....

산행 하루전날! 어떻게 하다가 백덕산을 찾게 되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듯 산행내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느긋이 산행을 한다.

신선바위를 지나면서 부터 석이버섯 군락지를 발견 하면서 버섯을 채취하느라 두시간여를 소비한다.

큰것만 골라서 채취했는데도 봉지로 두봉지 정도를 채취했다.

초입부터 독사 두마리를 접하게 된다.

 

바로 굴러떨어질 기세의 바위덩어리 ......

밑에서 바라보면 땅에 박혀있는 바위처럼 보이나 집중호우에 바위가 뽑혀 바로 밑으로 구를 태세다.

밑에서 올라오다가 힘들다고 손이라도 뻣어 바위를 잡는 순간 바로 큰일날 일이다

 

 

▲ 신선바위

 

 

 

신선바위를 지나 철계단을 오르려다 옆을보니 석이버섯이 눈에 뛴다.

첨엔 그냥 지나치려 하다가 그크기가 상당히 커서 손맛만 본다는 것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본격적으로 배낭 풀어 헤치고 채취에 들어간다.

▲ 저 크기 좀 보소 ......

일년에 2mm정도씩 자란다고 하니 어림잡아도 30년은 되어 보이는 녀석 들이다.

 

▲ 아직도 버섯 채취중 ....

 

 

 

▲ 촛대바위 .....

산수유열매 같이 생겼길레 하나 따서 맛을 보니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일단 검증이 안된 열매라 맛 만보고 삼키지는 않는다.

▲ 백덕산 명물 (서울대나무) .....

▲ 백덕산정상 (1350m)

정상주위로 철계단을 이곳저곳 설치 하느라 정상에 기름통과 자재들이 이리저리 널부러져 있다.

 

▲ 용바위 ....

▲ 낙타바위 .....

▲ 소원바위 ....

▲ 전망대 .....

앞이 꽉 막혀 있는데 무슨 전망대 인지 ...

산행기를 읽다보면 다들 한마디씩 하는 장소 이다.

▲ 흥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