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청도산

장령산(옥천)

by 엠삐라 2025. 3. 4.

장령산(656m) 2014.9.13 맑음

 

※ 위치: 충북 옥천군

※ 행코스: 장령산휴양림~장령산~전망대~산불감시초소(사목재)~장령산휴양림

※ 산행거리: 약7km

※ 소요시간: 4시간47분 (휴식1時間19分 포함)

※ 고도정보: 최저170m, 최고676m

※ 누구랑: 엠삐라, 자유로운영혼

※ 교통편: 승용차

옥천의 자랑 장령산(長靈山 656m)

장령산은 충청북도 옥천군에 위치해있는 해발656m의 산이다.

1995년에 장룡산(壯龍山)을 장령산(長靈山)으로 고치는 지정개정안을 심의.의결해 그 이름이 장령산(長靈山)으로 바뀌었다.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답기로 소문난 산으로 소나무, 단풍나무, 활엽수가 자생하고 있으며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휴양림을 관통하는 『금천』 계곡은 맑고 깨끗하며 여름휴식공간으로 최적지이다.

장령산에 위치한 용암사는 신라 진흥왕 13년에 의신 조사가 이곳에 산세를 보고 신비함에 감탄하여 사찰을 창건하였다는 유래가 있다.

용암사에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호인 쌍석탑과 제8호인 여래입상마애불이 있는 곳이다.

 

장령산휴양림 입구 .......

옥천에서 장령산휴양림으로 오는 버스가 회차하는 곳이기도 하다.

오전에 잔뜩 흐리던 날씨가 오후 시간대가 되자 파란하늘에 뭉게구름이 떠 있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 이다.

자연휴양림 주차장 ......

이곳 장령산휴양림은 주차비용을 승용차기준 \3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산행코스는 용암사에서 왕관봉을 거쳐 장령산 그리고 휴양림으로 내려서거나 역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알차게 둘러보는 코스이다.

하지만 승용차를 이용 하기에는 자차를 회수하기 위해 교통편이 불편해

우리 일행은 용암사갈림길에서 휴양림(원점)으로 내려 서기로 한다.

▲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렁다리로 향하는 길......

 

휴양림 야외 파라솔마루 ....

아용요금 성수기(\1000), 비수기(\5000)

출렁다리 ........

금천계곡 ......

바람이 차가운데도 아직까지 물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분들이 종종 보인다.

 

▲ 출렁다리를 건너서자 본격적인 산 능선으로 접어든다.

초입은 완만한 능선길 이지만 나무계단이 나오면서 부터는 장령산능선 안부 까지는 거세게 올라 친다.

 

▲ 영혼이 너무도 자유로운 그.........(자유로운영혼)

 

▲ 코가 땅에 닿겠다 자유로운영혼아.........

▲ 송이버섯이 자생 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진듯 하여 주위를 잘! 둘러보나 잡버섯도 거의 보이지 않는 메마른 땅이다.

그래도 등로 옆으로는 버섯을 채취하는 흔적의 발자취들이 선명하다.

▲ 장령산 오름길에 나타나는 제1조망터 이다.

 

▲ 마성산 방향......

 

의자나무 .......

된비알을 오르다 보니 마땅히 쉴만한곳은 없고 소나무 한그루가 휴식공간이 되어준다.

명품소나무 포토존 .......

장령산. 전망대갈림길 안부 .......

이곳 안부에서 장령산까지는 완만한 300m길을 걷는다.

 

장령산(656m) .......

장령산 정상은 사방이 나무에 가려져 어느한곳 시원스런 조망을 내어주질 않는다.

마땅히 앉아 쉴곳도 없고 그냥 바닥에 주저 앉아 포도 한송이로 갈증을 달래고 한땀 식힌다.

▲ 아직 까지는 기운이 펄펄.......

▲ 우째! 현찮다......

▲ 장령산에서 전망대로 향하는 능선에서 우측으로보는 조망...

장령지맥 갈림길 ........

장령지맥 안내표지판에서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은 장령지맥, 좌측으로는 전망대로 향하는 마성산 방향 이다.

산능선을 보면 쉽게 구분이 되니 특별히 주의해야할 구간은 아니다.

쑥부쟁이 ........

 

전망대 .......

백패킹을 하기에도 최적의 장소이다.

비 샐염려도 없고 좌, 우, 앞으로 시원스런 조망을 내주니 장령산(정상)에서의

아쉬움을 이곳에서 위로 받는다.

 

▲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옥천시내 전경.......

ktx철로 ........

▲ 장령산과 마주하고 있는 서대산 .....

 

▲ 진행해야 할 사목재(마성산)방향......

▲ 전망대에서 맛보는 떡복이 ..........

▲ 사목재로 향하는 등로

▲ 왕관바위가 있는 봉우리.....

▲ 앞에 보이는 왕관바위 ......

▲ 왕관바위는 위험 하다고 우회로를 이용하라는 안내판.......

하지만 그냥 우회해서 왕관바위를 지나칠수야 없는법.

왕관바위 .......

왕관바위 .......

왕관바위를 앵글로 옮기기엔 각도도 주위에 장애물도 여럿 걸림이 된다,

 

거북바위 ........

어디다가 한눈을 팔고 왔던지. 왕관바위와 거북바위 중간에 있는 좁은문을 그냥 지나쳐 와 버렸네.....

 

용암사,사목재 갈림길 .......

이곳에서 교통편만 좋으면 용암사로 내려서면 환상의 코스인데 교통편 때문에 사목재로 내려선다.

사실 이곳에서 용암사까지는 0.7km밖에 되지않아 용암사를 둘러보고 다시 이곳으로와서 사목재로 내려서도 되지만

그렇게까지 할 자유로운영혼이 아니기에 그냥 사목재로 내려선다.

▲ 앞으로는 마성산이 보이고 ......

▲ 마지막으로 내림길에 서대산을 담아본다.

▲ 충남의 최고봉 서대산 ......

 

 

사목재 ........

장령산과 마성산을 잇는 사목재

콘크리트를 임도를 공사 한지가 얼마되지 않는듯 보인다.

임도를 따라 휴양림으로 내려선다.

▲ 이 표지판이 나오면 좌측으로는 다시 산허리를 가로질러 휴양림으로 향한다.

우리는 이곳에서 계속 임도를 따라 내려선다.

▲ 밤나무 아래에서 밤도 주워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