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봉 983.2m 2012.9.4 비
※ 위치: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제천시 한수면 경계
※ 산행코스: 만수교~만수봉~마골치~만수봉삼거리~만수교
※ 산행거리: 약11km
※ 소요시간: 5시간
※ 인원: 엠삐라,자유인님
※ 갈때,올때: 승용차이용
※ 식수구할곳: 만수봉휴게소, 계곡수
자유인님의 전화가 걸려온다..월악산 공룡능선을 타자고.....
월악산에 공룡능선이 있는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새로운 코스를 발견하게 된다.
산행 당일에 비가 계획 되었으나 밤부터 온다기에 산행 일정을 계획한다 .
승용차를 이용 하기에 차량 회수가 어려워 대중교통을 이용하려 했으나 부득이하게 승용차를 이용하여 출발.......
만수봉 정상에서 만수능선(공룡능선) 진입로를 찾지못해 왕복2시간의 알바 산행이 시작되고
덩달아 일기예보와달리 빗줄기는 거세 지는데............

▲ 만수봉 휴게소에 차를 주차하고 오늘의 산행길을 나선다..


▲ 만수봉 들머리





▲ 두차례의 태풍에 연이은 비가 와서인지
닭다리 버섯에 개능이버섯 까지 여러 버섯들이 올라와 있다.











▲ 만수봉 정상 (983m)





정상에 오르니 21시넘어 비가 온다던 예보와는 달리 비구름이 서서히 머리위를 덮는다....
이렇게 오늘도 우중 산행을 하게된다..

▲ 만수봉에서 바라보는 영봉과 공룡능선...








▲ 만수봉 정상에서 공룡능선을 타기위해 40여분을 달려왔을까?
왠지 이상하게 능선을 안타고 밑으로 길이 나있다.
위 사진의 표지판을 보는순간 알바다 생각이 들어온다..
대간길도 이렇게 까지 알바는 없었는데 너무나 긴시간을 방심한채 걸어왔다.
비로인해 능선은 보이질 않고 혹시나 이길이 맞을까...걸어 보지만...역시나!!!낯익은 마골치로 떨어진다.
대간길 능선으로 접어 들었다...
다시 되돌 리기엔 비도 제법 오고 시간도 어려울듯 싶어 다시 되돌아 만수계곡 쪽으로 하산을 한다...

▲ 혹시나 이길이 맞으려나 걷고 또! 걷는다..





▲ 마골치 표지판을 보고서야 허탈한 웃음을 지으시는 자유인님......푸~~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