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제일봉(1010m) 2016.7.2 비

..... 위치: 경남 합천

..... 코스: 황산2구~능선갈림길~정상~청량사

..... 거리: 약6.2km

..... 시간: 5시간30분(휴식1시간30분)

..... 누구: 엠삐라, 자유인님




신선이되어 비구름 사이를 거닐던 남산제일봉
남산제일봉(南山第一峰)은 홍류동계곡을 사이에 두고 가야산과 마주하고 있는 산으로,
능선상에 기암괴석들이 늘어서 있고.
그 바위들로 연결된 암능선이 뛰어나 등산코스로서 인기가 높다.
바위 구간에는 철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험난한 산세에 비해 사고의 위험도 크지않다.
일명 매화산이라고도 하는 남산제일봉 산행은 청량사와 해인사관광호텔을 기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청량사코스, 농산정기점, 고운암기점 코스가 있으며 가야산 암릉산행에 있어 최고의 코스 이기도 하다.

▲ 황산저수지 ....
산청에 일을마치고 자유인님과 근교 웅석봉을 오를까 하다가 예정데로
합천으로 이동해 남산제일봉을 오르기로 한다.
오는도중 청학동을 둘러보고 청학동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아점을 한다.
장마기간이라 비는 오락가락.... 많이 쏫아 붓지만 않기를 바라며 선답자의 산행기를 도움삼아
들머리 기점을 이곳으로 한다.
매표소를 거치면 문화재관람료를 성인1인 삼천원을 지불해야하니 이곳에서 출입금지 펫말을 넘어서 숨어든다.
비정규 탐방로다 보니 볼거리 경관은 더욱 뛰어나다.

▲ 황산저수지에서 청량사 방향으로 20m전방 우측으로 출입금지 펫말을 넘어 능선으로 접어든다.



▲ 간간히 선답자들의 시그널이 확인되고. ....






▲ 가야산은 운무에 휩싸여 있고 ......


▲ 여지없이 운동부족으로 힘겨운 산행이 시작된다.



























▲ 능선갈림길 ....
이제 비정규 탐방로를 벗어나 능선갈림길 정규 탐방로로 접어든다.


▲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아랫세상은 온통 깨스로 뿌옇기만 하다.



▲ 윗능선으로 오르자 비가 제법 쏫아지기 시작한다.










▲ 별생각없이 지나치면 그냥 기암일 뿐인데 선답자의 글귀를 읽다보니 이 바위가 가위,바위,보 바위란다.
자세히 보니 그럴듯 하다.














▲ 엠삐라보다 더 힘겹게 산을 오르는 거북이 형상의 바위도 지나치고 ...

▲ 남산제일봉(南山第一峰)정상 ......
정상에서 매화산을 거쳐 청량사로 내려서고 싶으나 감시카메라가 조 아래서 째려보고 있으니 다시 왔던길을 밟아 원점회귀 한다.







▲ 청량사 주차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