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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完)

백두대간16구간(이화령~조령3관문)

by 엠삐라 2025. 2. 24.

백두대간 16구간 20101.6.19

 

최고봉: 조령산 1026m

산행코스: 이화령~조령3관

산행거리: 약9km

소요시간: 6시간 소요

인원: 엠삐라

갈때: 청주~이화령(자가용)

올때: 조령3관~이화령(택시\12,000)~청주(자가용)

식수구할곳: 이화령 휴게소,조령샘

 

 

 

이화령 고개

 

 

▲ am11:06 이화령(들머리)

 

 

▲ 조령산으로 오르는 능선 우측으로 작은 너덜지대

 

 

 

 

♣ 찔레꽃 ♣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키는2m정도 자란다.

줄기와 어린 가지에 잔털이 많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달려 있지만 없는 경우도 있다

잎은 5~9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잔잎은 길이가2~8cm 정도이며

가장자리에는 톱니들이 있다.잎자루 밑에 턱잎 있고,

턱잎 가장자리에는 빗살 같은 톱니가 있다.

 

 

▲ 조령샘에 위치한 펫말

 

 

pm12:08 조령샘

 

 

 

 

▲ 이화령에서부터 완만하게 올라 오던 등로는

조령샘을 지나면서 부터 숨가쁘게 올라친다.

 

pm12:35 조령산(1017m) 정상석

조령산 정상에 올라서니 한 무리의 산악회 사람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막걸리 한잔"하라고 건네기에 술을 못하는 엠삐라는 정중히 사양하고 바로 조령산을 내려선다.

 

 

▲ 신선암봉으로 이어지는 암릉길은 산 안개로 뿌옇게 변한다,

 

 

▲ 조령산을 내려서는 산악회 사람들...

 

 

 

 

 

 

▲ 반쪽은 뿌옇고 반쪽은 훤하고.....

 

▲ 장엄한 백두대간 산 줄기에 가로막혀 안개도 쉽사리 고봉을 넘지를 못한다,

 

 

▲ 못내 아쉬워 다시 한번 돌아다보는 조령산 방향...

 

 

 

☞ 어느 바위전망대에서 홀로 산행 하시는 남자 한분을 만난다.

함께 줄곳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깃대봉으로 향한다. 엠삐라는 차를 이화령에 두고 왔다하니

본인께서는 새터마을에 놓고 왔다고 하신다.

깃대봉에서 함께 새터마을로 하산을 하면 이화령까지 태워다 주시겠단다.

엠삐라는 잠시 고민을 한다.

만일 그분을 따라 내려서면 깃대봉에서 조령3관까지 30분도 채 안걸리는 거리를 빼먹게 되는데,

다시 땜빵을 하자니 너무 억울한듯...

에라 모르겠다...그분에게 신세 지기로 하고 새터"로 내려선다.

 

 

 

▲ 첫번째로 나오는 새터 갈림길...(능선에서 새터로 내려서는 갈림길은 총3개)

 

 

 

 

 

 

 

▲ 우측으로는 부봉이 자리하고 있다.

 

 

▲ 뿌리 부분을 보니 두!나무인듯 하나 한!나무인 소낭구...

 

 

▲ pm15:35 좁다란 바위틈새도 지나고....

 

 

▲ pm16:26 깃대봉(835m)

이곳에서 아까" 만난 그분과 함께 새터로 내려선다.

 

 

▲ 새터로 내려서는 길에 폭포수

 

 

▲ 조령3관...(이 사진은 훗날 또한번 찾게 되었을때 찍은 사진임..)

새터에서 이화령까지 산에서 만난 분의 차를타고 이화령에 도착한다.

너무도 감사해서 식사라도 대접하려 하니 극구"거절 하신다,

그래서 담배라도 한갑 사드릴테니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니역시나 됐다고 하며 쏜"살같이 내빼신다.

 

☞ 겨울에 접어들어 조령3관에서 하늘재로 대간길을 접어들게 되었다.

그런데 오늘 빼먹게된 깃대봉~조령3관까지 얼마 되지도 않는 곳을 빼먹으니 영~볼일보구 뒷처리를 안한 기분이다.

그런데 겨울에 다시 마루금을 이어갈때 조령3관 날머리를 확인못해 어처구니 없이 하늘재방향이 아닌

깃대봉 방향으로 올라서 약30~40분의 알바를 했다.

덜!억울한것은 이구간은 내가 빼먹은 구간 이기에자연스레 땜빵"하게된 것이다,